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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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나물, 솜방망이, 애기풀 外... 2022. 05. 01
5월 첫 날, 꽃출사는 남한산성 남옹성쪽으로 정했다. 한낮 더위를 피해 일찍 산에 올랐는데 꽃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지만 반갑지 않은 손님을 둘이나 만났다. 더 더워지면 그 손님들이 스멀스멀 기어 나올것 같아 빠른 걸음으로 돌아 보았다. 철쭉과 검단산 영산홍과 검단산 분홍조개풀 흰조개풀 조개풀 솜방망이 애기풀 각시붓꽃 손님 두마리 애기풀 병꽃나무 각시붓꽃 제2남옹성 10암문에서 본 풍경 건너편 망월사 동문
2022.05.07 -
성남 시립 식물원의 꽃들... 2022. 04. 30
봄이 떠나가는 4월의 마지막날에 담아온 은행식물원의 꽃들입니다... 목단 흰목단 비목나무 덜꿩나무 분꽃나무 뻐꾹채 쥐오줌풀 긴병꽃풀 두루미꽃 넝쿨장구채
2022.05.05 -
큰광대노린재... 2022. 04. 29
단지 주출입구에 목단이 탐스럽게 피었길래 다가갔더니 잎사귀에 큰광대노린재 두마리가 붙어있다. 벌써 보이기 시작한다고 반가움에 주변을 살펴보니 벚나무 잎에도 회양목 잎에도 붙어 있다. 추워지는 늦가을까지 들며 날며 들여다 볼 생각에 벌써부터 즐겁다. 목단 큰광대노린재
2022.05.04 -
신구대 식물원, 4월의 꽃들... 2022. 04. 27
조름나물과 요강나물꽃이 보고싶어 시기가 지났을거란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가보았다. 역시 다 져버리고 잎만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 그렇다고 그냥 나올수 없어 바쁜 걸음 재촉해 이꽃 저꽃 담아왔다. 서부해당화 목단 으름꽃 흰땃딸기 새우란 삼지구엽초 앵초 피나물 들현호색 아주가 은방울꽃 솔잎청화국 수련 창포 동의나물
2022.05.03 -
신구대 식물원의 튜울립... 2022. 04. 27
신구대 식물원의 튜울립 축제 끝자락에 바람처럼 다녀 왔다.
2022.05.03 -
등나무꽃 ... 2022. 04. 26
손주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등나무꽃이 활짝 피었다. 초딩 1학년 짜리 손녀를 픽업하러 가서 싫증날때까지 놀도록 등나무 밑 의자에 앉아 1시간 30분 정도 지켜본다. 그늘도 좋고 향기도 참 좋지만 운동장에서 반사되는 빛에 할매 얼굴은 좀비가 되었다. 오늘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하는데 이 얼굴을 어떻게 내놓아야 할지 용기가 필요하다. 폰샷 학교에서 실컷 놀고난 손녀는 시원한 음료수를 손에 들고 마시면서, 할매는 손녀의 가방을 들고 함께 집으로 온다. 손녀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2차 놀이를 한다. 할매는 흰등나무 그늘에 앉아 또 지켜본다. 흰등나무꽃 향기가 아주 진하다.
202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