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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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망태버섯과 여러가지 버섯들... 2022. 07. 27
몇번을 다녀왔다던 지인이 노랑망태버섯을 영 만날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하길래 이른 아침에 나 혼자서 가보니 무더기로 잘 만 올라와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예쁜 내가 가야 멋진 모습을 볼수 있는것 같다. 망태버섯 주변에 올라온 버섯들도 담아보았다. 노랑망태말뚝버섯 부풀렀던 노랑 망사가 지기 시작할 즈음에 전문 사체 청소부 인, '대모송장벌레' 가 나타나 뜯어 먹기 시작한다. 흰알광대버섯(추정) 갈색눈물버섯 흰가시광대버섯 갈색주름버섯 영지버섯 애기낙엽버섯
2022.07.31 -
늦은 오후에 탄천 나들이... 2022. 07. 26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가 지나면서부터 노루꽁지 만큼씩 낮길이가 짧아 진다더니 오후 6시 30분 경, 탄천은 벌써 해가 기울기 시작한다. 지난번 심었던 왕관갈퀴나물이 궁금해 가보았다. 폭우에 휩쓸려 떠내려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버드나무들도 뿌리가 나와 있는걸 에구 희망은 버려야 할까 보다. 습지원에 지금 볼수 있는 꽃을 찾아 볼까 가봤더니 작은 꽃들은 보이지도 않고 모기는 달려 드느라 아주 살판이 났다. 해는 금방 떨어져 돌아 오는 길에 야간 훈련중인 비행기와 농구를 즐기는 젊은이들을 담아 보았다. 분홍토끼풀이 지천이다. 참조팝나무 금불초 ㅇㅇ부전나비 봄에는 유채꽃, 가을엔 코스모스가 피는 곳에 지금은 강아지풀이 반긴다. 탄천 저 쪽에 롯데티워가 불빛을 반짝이고... 폭우에 휩쓸린 흔적 오리 석양 개..
2022.07.30 -
노랑망태버섯. 여우꽃각시버섯. 치마버섯 外... 2022. 07. 24
이맘때면 올라 올 노랑망태버섯을 볼수 있을까 하고 아침 일찍 남한산성 유원지에 갔다. 헛걸음으로 돌려 보내지 않으려 딱 한송이였지만 예쁘게 올라와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며 몇가지 버섯을 더 담아 보았다. 때마침 새들도 먹이 활동 중이었고 계곡은 요란한 물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흘러 내리고 있었다. 노랑망태버섯 여우꽃각시버섯 치마버섯 말총낙엽버섯 애기낙엽버섯 범부채 동고비 쇠딱따구리 유조 직박구리. 정수리 부분이 흰색이었음
2022.07.28 -
성남 시청 촬영대회에서... 2022. 07. 23
지인의 연락을 받고 성남 시청의 사진 촬영대회에 참석했다. 작품 응모보다 행사 구경도 하고 꽃이나 볼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잘 나온 작품이 있어 응모해볼 마음이 생겼다. 오랫만에 성남지부 작가들과도 만나 인사도 하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꽃구경할 생각은 잊어버렸다. 자리를 이동하면서 담은 노랑 어리연꽃과 풍경 몇장을 올려 봅니다. 초상권을 우려해 모델의 모습은 잘 볼수 없는 사진으로 골라보았습니다. 성남시청사 작가들의 멋진 작품 담기... 비키니 차림의 모델이 물속에서 포즈를 잡는 모습(사진이 잘 안보여서 미안해요. ) 각설이 부부 바닥분수 나도 모델이얌... 노랑어리연 산책길
2022.07.27 -
한여름에 피는 봄꽃들... 2022. 07. 22
때가 한참 지난 한여름에 어찌된 일인지 동네 초등 학교에 봄꽃들이 피었다. 등나무꽃 씨도 주렁주렁, 꽃도 주렁주렁 등나무 사이에 둥지 튼 멧비둘기. 유조 두마리가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자목련 낭아초[狼牙草]는 요즘 피는 꽃.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인, 큰광대노린재 공원 걷다가 만난 흰가시광대버섯 틸팅샷
2022.07.26 -
성남 시청의 여름꽃... 2022. 07. 16
신구대 식물원에서 나오는 길, 환승버스를 타기위해 하차한 김에 성남 시청을 돌아 보았다. 배롱나무 애기꽃사과 수양회화나무 (처진회화나무) 해당화 흰말채나무꽃 꽃댕강나무 열매가 달리는 망적천문동 수염가래 숨은그림 찾기 너른못 조형물과 소금쟁이...
2022.07.24 -
신구대 식물원의 여름꽃... 2022. 07. 16
에코센터와 참나리 연꽃 열대수련 각시수련(멸종위기 2급) 당아욱 노랑땅나리 큰바늘꽃(멸종위기 2급) 나도승마(멸종위기 2급) 참배암차즈기와 개병풍(멸종위기 2급) 계요등
2022.07.23 -
동네 계곡에서... 2022. 07. 14
전날 비가 퍼붓더니 물이 불어난 계곡엔 물소리가 요란하다. 며칠전 보았던 작살나무의 꽃이 열매를 맺고 있다.
2022.07.21 -
섬말공원의 아침... 2022. 07. 12
닉네임을 바꿔서 이사했습니다. 빚지고 티스토리로 도망 온것은 아니고 닉네임을 늘 바꾸고 싶었어요. '금비'는 네번째 손녀가 좋아하는 너구리 인형의 이름입니다. ^^ 성남 외곽에서 이맘때 피는 흰칡꽃을 만나고 내려오는 길에 섬말공원에도 들렸습니다. 홍련 백련 다중샷 주홍부전나비 주밍샷 흰칡꽃. 올해는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2022.07.20 -
이른 아침에 남한산성을 돌고... 2022. 07. 10
이른 시간에 올라가 남옹성만 돌았는데 시간이 벌써 10시 30분이다. 참으로 오랫만에 주일 미사에 참례를 할 예정이어서 남한산성 성지성당에 도착하니 미사시간 20분前이다. 미사가 끝나고 주변을 더 돌고 하산했다. 이 날 낮기온이 34도 최고를 찍었다고 한다. 원추리 타래난초 산해박 산해박과 솔나물 패랭이 쇠채와 고추나물 좁은잎기린초 청닭의난초와 지치 하늘말나리 광릉갈퀴 미사 시작 전... 미사 끝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