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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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본 버섯들과 왜박주가리... 2022. 08. 31
인적이 자주 왕래하는 곳에서 만난 이런 우연을 소 뒷걸음 치다 생쥐를 밟았다고 하나보다. ㅎ 동네 근린공원에서. . . 애기낙엽버섯 애기낙엽버섯 무더기 수원무당버섯 노랑망태버섯 왜박주가리
2022.09.06 -
성남 중앙공원에서... 2022. 08. 31
잔뜩 흐린날에 다시 찾은 성남 중앙공원. 백양꽃은 더 많이 피었고 꽃무릇과 제주상사화는 야금야금 피고 있었다. 제주상사화 백양꽃 미모를 견주는 꽃무릇과 백양꽃 꽃무릇 변이
2022.09.06 -
왕과. 배풍등 外 (동네에서...)... 2022. 08. 28
주말 오후에 동네를 잠깐 돌아 보았습니다. 왕과 배풍등 노랑배풍등 배초향 벼이삭(꽃) 한련초 우리동네 수호목 품격. 도나무 수종. 회화나무 소재지. 성남시 수령. 400년 수고. 17미터 흉고. 직경 1.08미터 이 나무가 서있는 곳은 조선 선조때 문신으로 호조판서를 지낸 윤탁연의 선산이었으며 공이 1580년 문신정시에 수석을 하여 나랏님께서 하사한 나무라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잡귀의 접근을 막아주는 수호목으로 믿고 있다. 나무가 커서 전체 수형은 담을수가 없다.
2022.09.04 -
왜관 가실성당(佳室聖堂)... 2022. 08. 27
160년(1861)이 넘었다는 왜관의 가실성당을 찾았다. 먼 길 고단해도 파란 가을 날씨가 너무 좋아 순례길이 즐거웠다. 경북 칠곡군 왜관의 가실성당과 구사제관은 2003년도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348호로 지정되었다. 실학자이자 천주교 신자였던 창녕 '성성섭'의 증손 '성순교'가 살던 집을 1895년 파리외방전교회 가밀로 신부가 사들인 것이 출발점이다. 경북에선 대구 계산성당(1798년) 다음으로 오래된 성당이다. 낙동강 가실 나루터가 바로 앞에 있어 다른 지역으로 쉽게 선교를 다닐 수 있었기 때문에 6.25때 이북 원산에서 왜관으로 월남한 성 베네딕도 수도회의 신부들이 1952년부터 가실성당을 위한 사목을 맡았다고 한다. 가실성당에 속해 있다가, 갈라져 나간 성당은 모두 4개이다. 김천 황금동 본..
2022.09.03 -
경북 왜관으로 성묘 나들이... 2022. 08. 27
연중 행사 인, 성묘지만 오랫만에 참 먼 길 나들이를 했다. 왜관 천주교 묘지 앞, 성모님 (참 전깃줄이 많은 동네입니다.) 묘지에서 보는 낙동강 철교의 ktx 열차 srt열차 낙동강 전쟁 기념관의 태극기. 왜관은 6.25 당시 격전지였음. 무릇이 예쁘게 피어있다. 잔디 사이에서 자라는 버섯들.. 근처 식당에 닭개장을 주문 해놓고 백일홍밭 줄점팔랑나비와 잠시 놀다. 사찰 담장길에서 본 칠곡보
2022.09.02 -
수마가 할퀸 탄천에서... 2022. 08. 25
지난 8월 8일과 9일에 걸쳐 내린 폭우에 탄천의 상황이 궁금해 나가 보았다. 하필 이 날도 비가 오는데... 탄천변의 버드나무들은 꺽여 나가고 습지 생태원의 연못들도 쓸려 버렸다. 곳곳에 쌓아놓은 쓰레기 더미에선 악취가 나고 예쁘게 꽃 피웠던 가시연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래도 꽃을 피우는 수생식물들도 있었다. 물놀이장 시설물도 쓰러지고 꺽이고... 비오는 날에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왼편은 탄천, 오른편은 습지생태원 습지에 핀 꽃, 남개연 부처꽃 노랑어리연 수마가 남긴 흔적... 버드나무들의 수난 백로가 기가 막혀... 낮에 그렇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저녁노을이... 꼭대기층, 미들창 틈새로 담은 풍경.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