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0)
-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중화동 교회, 용트림바위... 2015, 08, 16-17
전 날, 저녁에 먹은 놀래미회 가시가 목에 걸려 갑갑한 기분으로 오늘 투어를 시작하게 된다. 회를 썩 좋아하지 않는데 두어점 먹은게 '아다리'?가 됐다. 서해 최북단이라고 날씨가 시원한건 아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한 더위 한다. 전날은, 두 며늘아이가 천둥번개가 요란하게 비가 쏟아..
2015.08.22 -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극찬했다는 백령도의 두무진... 2015, 08, 16-17
백령도 두무진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면 4㎞가량 늘어진 50~100m 높이의 규암 절벽과 개별 암주가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해안가를 만나게 된다. 두무진이라는 이름은 뾰족한 바위들의 모양이 마치 머리털 같다고 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부르다가 후에 장군머리 같은 형상..
2015.08.22 -
백령도, 등대해안 전쟁의 도피처와 연화리 심청각... 2015, 08, 16-17
등대해안의 '전쟁의 도피처'로 가는 오르내림길은 좁고 가파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 6.25 전쟁중에 눈을 피해 이곳으로 숨어 들었다하니 그럴만도 하다. 멋진 기암괴석과 탁트인 바다풍경이 멋진 곳이다. 전쟁의 도피처인 해안등대로 나가는 문... 백령도는 전역이 군사..
2015.08.21 -
서해 최북단, 백령도... 사곶해변... 2015, 08, 16-17
옛날, 황해도에 사는 선비와 사또의 딸이 사랑을 했는데, 선비를 못 마땅하게 여긴 사또는 딸을 백령도로 귀양을 보낸다. 사또의 딸을 애태우며 그리워허던 어느 날, 선비의 꿈에 백학이 나타나 그녀가 있는 곳을 가르쳐 준다. 백령도는 백학이 알려줬다하여 백학도라 부르다가 오늘날, ..
2015.08.19 -
강화, 평화 전망대... 2014, 10, 12
강화의 평화 전망대는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육안으로 볼수 있는 곳이다. 갑곶 순교 성지 순례 일정을 마치고 돌아 오는 길에 잠시 들러 본... '붉은 오랑캐를 제압한다'는 의미로 이 곳 지명을 '제적봉'이라 명명했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본 북한이며, 맨 ..
2014.10.15 -
강화 석모도에서.... 2014, 9, 11-12
7월 말경 다녀온 강화 석모도를 다시 찾았다. 더울때 다녀오고t서 후유증을 겪었는데 이번 역시 추석이 지났지만 역시 더워 물빠진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진흙놀이를 했을 정도... 석모도 자연 휴양림 펜션에서 하루를 묶었는데 성수기때보단 숙박료가 저렴하고 붐비지 않아 분위기도 조용..
2014.09.14 -
다양한 불교 신앙이 한 곳에... 석모도 보문사... 2014, 7, 29
석모도 낙가산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 나라 3대 해수 관음도량이다. 경전에 의하면 관음보살이 머무는 남해(南海)의 섬을 낙가(洛迦)라 하고, 광대무변한 서원을 실천하는 몸과 장(場)이 보문(普門)이다. 따라서 낙가산 보문사는 그대로 관음보살의 터전이며 상..
2014.08.01 -
갈매기떼와 함께 가고 오는 석모도 뱃길... 2014, 7, 29
강화 투어 계획은 전등사를 둘러보고 날씨를 봐서 석모도를 갈것인지, 갑곳성지 순례를 할것인지 결정하기로 했는데... 점심을 먹을때까지만 해도 비교적 맑은 날씨여서 석모도로 들어 가기로 했다. 선착장이 있는 외포리로 갈때, 갑자기 해무가 뿌옇게 밀려와 걱정을 했는데 석모도에서..
2014.07.31 -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현존 최고의 사찰, 강화 전등사 2014, 7, 29
전등사는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삼국시대에 축조됐다는 삼랑성(정족산성)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전등사를 창건한 분은 서기 381년 (고구려 소수림왕 11년) 진나라에서 건너온 아도 화상이라고 전해지는데, 당시는 '진종사'라고 불렸으며 1282년 (고려 충렬왕 8년..
2014.07.30 -
강화 고려산 산행 [2014, 4, 23]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온 나라가 침울한 분위기에 꽃놀이 간다는게 내키는 기분은 아니었지만, 예약이 되어 있던터라 코스- 미꾸지고개-낙조봉-고인돌 군락지-고려산 정상- 고비고개로 하산 [7.5킬로] 강화도 고려산의 옛 명칭은 오련산이었는데 몽고의 침입으로 고려가 강화도로 천도한 ..
20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