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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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의 봄꽃들... 2024. 04. 13
서울숲의 튤립 축제장을 돌아 보고 나서 야생화 화단을 돌아 보면서 만난 꽃들입니다. 노랑얼레지 홀아비꽃대 흰금낭화 두루미꽃(온실화) 은방울수선화 빈카. 흰색과 자주색 빈카 삼지구엽초 하설초 물망초 풀또기 장미조팝나무 수양느릅나무꽃 위실나무꽃대 위실나무 꽃사과 으름덩굴
2024.04.17 -
서울숲의 튤립... 2024. 04. 13
서울숲에 튤립 만개 소식을 듣고 주말 오전에 다녀왔다. 월요일에 조금 한가하게 다녀올 예정이었지만 비소식이 있어 발걸음을 서둘렀다. 튤립은 보기 좋게 절정이었고 튤립 밭엔 흙먼지가 날릴정도로 나들이객들도 엄청 많았다. 거울연못 좌우 군마상 설렘정원 한 젊은이가 애완용 앵무새를 데리고 나왔다.
2024.04.16 -
창경궁에서 만난 꽃들... 2024. 03. 30
관람객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창경궁의 대온실과 야생화 화단에서 봄꽃들을 만났습니다. 무늬둥글레 수선화 아네모네 메밀여뀌 자금우 보리수나무 괴불나무 양구개느삼 골담초 호랑가시나무 철쭉 댓잎현호색 할미꽃 족도리풀 산자고 미선나무 히어리
2024.04.03 -
창경궁에서도 봄꽃나들이... 2024. 03. 30
창덕궁 관람을 끝내고 함양문을 통해 창경궁으로 넘어갔다. 창경궁에도 관람객이 많았지만 창덕궁보다는 훨씬 적어 한가했다. 양화당과 통명전 양화당과 진달래 양화당은 대비의 침전이었으며 병자호란때 남한산성으로 피신 했던 선조가 돌아와 머물기도 했다. 통명전(보물 제818호) 왕비의 침전으로 사용하였으며 용마루가 없다. 희빈 장씨의 인현왕후 저주사건이 있던 전각이다. 살구나무 환경전 국왕이 거처하던 공간이다. 춘당지 그늘에서 쉬고 있는 원앙새들... 옥천교 건너편 건물에서 창경궁의 전체 뷰를 담아 보려고 갔는데 주말이어서인지 4층 옥상 전망대를 폐쇄했다. 3층으로 내려와 유리창 너머로 담아 보았다. (폰샷)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 (보물 제384호) (폰샷) 옥천교와 명정문 문정전. 혼전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
2024.04.02 -
창덕궁의 봄꽃나들이... 2024. 03. 30
서울의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창덕궁에 만첩 홍매화와 살구나무꽃이 멋지게 피었다고 해서 다녀왔다. 관람객이 많을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그동안 고궁나들이 한것 중에 가장 많은 인파를 만난것 같다. 홍매화가 핀 곳 주변은 비지고 들어 갈수가 없어 기다려가며 되는 대로 몇 장을 담아 보았다. 창덕궁의 정전, 인정전 보물 제225호 고궁의 봄 홍매화로 핫한곳, 좌측은 성정각 일원. 우측은 삼삼와 일원 성정각 자시문(資始門) 의 만첩홍매. 자시문 앞 홍매는 선조때 명나라에서 보내온 나무이다. 혹한등으로 원래 줄기는 고사하고 곁가지가 자란것이며 수명이 400년이 되었다고 한다. 성정각 일원에 심어져 있어서 성정매로 부르기도 한다. 곁가지에서 핀 홍매화 성정각 일원 성정각 안쪽으로 들어와..
2024.04.01 -
다시 찾은 봉은사의 홍매화... 2024. 03. 20
열흘만에 다시 가 본 봉은사의 만첩홍매화는 더도 덜도 아니게 절정이었다. 바람에 날리는 향기도 좋았고 활짝 피어 고운 모습을 바라보는것도 즐거웠다. 매화당의 운용매 능수매 능수홍매와 분홍매 산수유 미륵대불 주차장 부근 홍매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사는 신라794년에 창건한 1200년이 넘는 천년고찰이다. 창건 당시엔 견성사라 불렀는데 조선시대에 이르러 봉은사로 바꿨다고 한다.
2024.03.22 -
서울숲 봄꽃나들이... 2024. 03. 17
전년도 기준으로는 꽃상태가 좋았는데 올해는 변덕스러운 기후탓인지 예쁜 모양을 찾아 보기 어려웠다. 군마상 길마가지나무꽃 설강화 꽃이 피기 시작하는 깽깽이풀 처녀치마 시베리아 무릇(실라꽃) 골든벨수선화(깔때기수선화) 난장이붓꽃 난장이붓꽃 치오노독사 크로커스 청띠신선나비 도사물나무 도사물나무 히어리 히어리 튤립
2024.03.19 -
봉은사의 홍매화... 2024. 03. 10
서울에 행차한 김에 봉은사에 들렀다. 영각 옆, 만첩 홍매화는 40% 정도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었다. 이번 주말쯤엔 더 많이 피고 새들도 오지 않을까... 영각과 만첩홍매화 대불 풍경 영산홍 홍매화 운용매화 오색연등
2024.03.13 -
창경궁. 춘당지 원앙새. 창덕궁 돌아 보기... 2024. 02. 25
창경궁에 갈때의 마음은 대온실 꽃들만 살펴볼 예정이었는데 춘당지에 원앙새도 많이 와 있었고 주변에 새들도 많은 곳이어서 대온실에서 나와 몇 걸음 더 걸었다. 춘당지(春塘池) 춘당지는 현재 두 개의 연못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원래는 뒤쪽의 작은 연못이 조선시대 때부터 있었던 본래의 춘당지이다. 그러나 1909년 일제가 창경궁을 훼손할 때 이 자리에 연못을 파서 유원지로 만들었다. 이후 1986년 창경궁 복원 때 춘당지 가운데에 섬을 조성하여 우리나라 전통양식에 가깝게 다시 조성하였다. 능수버들에 물이 오르기 시작하고 봄처녀도 나들이 납시었다. 춘당지 연못의 물이 녹으면서 다시 찾아온 원앙새들... 짝짓기철이라 암컷을 차지하려고 수컷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원앙새들의 움직임 명정전(明政殿). 국보 제226호 ..
2024.03.01 -
창경궁 대온실의 꽃들... 2024. 02. 25
간밤에 눈발이 날리더니 남한산성 쪽엔 어느때보다 풍성한 상고대가 펼쳐져 있다. 청노루귀 등 봄꽃이 피었으면 남한산성으로 달려 갈텐데 다음을 기약하고 서울 고궁나들이를 했다. 창경궁 야생화 단지에 핀 복수초 대온실 창경궁의 대온실은 1909년에 지어진 서양식 건축 양식으로 설계된 한국 최초의 온실이다. 당시 대한제국은 실권을 일제에게 모두 빼앗긴 상태였고, 일제는 대한제국의 모든 내정에 간섭하고 있을때 근심이 많은 순종의 마음을 달랜다는 명목으로 창덕궁 옆에 있는 창경궁을 유원지로 개조하여 동물원과 식물원을 세우고 이름도 '창경원(昌慶苑)'으로 불렀다. 창경원 대온실은 한국 최초의 서양식 온실로, 당시 동양 최대의 규모였다. 당시로서도 쉽게 보기 힘든 열대 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화초들을 전시해두었다. 일제..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