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정월 대보름달... 2022, 02, 15
금비.
2022. 2. 16. 21:31
정월 대보름 날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상원, 혹은 오기일(烏忌日)이라고 한다.
설날부터 대보름까지 15일 동안 축제일이었으며,
이 시기에는 빚 독촉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큰 축제였다.
이 날에는
오곡밥, 약밥, 귀밝이술, 김과 취나물 같은 묵은 나물 및
제철 생선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빈다.
또한
고싸움, 석전과 같은 행사와 다양한 놀이를 하였는데,
이 풍속들은 오늘날에도 일부 이어져 행해지고 있다.
정월 대보름에는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한 해의 운수를 점치기도 하였다.
*** 창 밖에 떠오르는 대보름달을 보면서
사진 장난을 쳐봤는데 달님이 웃으실까...
다중촬영으로 만들어본 세개의 달
다중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