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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칡꽃. 왜박주가리. 개머루. 광대싸리 外 2024. 07. 21
이날도 비예보가 있어 남한산성에 다녀오는건 포기하고 집에서 보이는 요골산으로 흰칡꽃 등등을 보러갔다. 진작 피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좀 늦게 보러 간 탓에 칡꽃잎이 절반은 떨어진 상태... 흰칡꽃 빨간칡꽃 왜박주가리 광대싸리 개머루 보라색 열매로 익으면 참 예쁜 개머루... 나비나물
2024.07.24 -
쌍무지개 뜬날... 2024. 07. 23
저녁상을 물리고 설겆이를 하려다 창밖을 내다보니 무지개가 떴다. 아파트 건물에 가려 절반도 안 보이는 무지개를 사진에 담다 보니 쌍무지개도 떴네... 단지 위쪽으로 올라가면 시원하게 보일까 헉헉대고 가보니 역시 건물에 가려 집에서 보는것이나 다를게 없다. 쌍무지개는 떴다가 사라지기를 세번 정도 했다. 아래 사진들은 지인들이 보내준것인데 전체가 다 보이는 풍경이 부러워서 올려봅니다. 이것도 쌍무지개...
2024.07.24 -
한여름에 탄천 걷기... 2024. 07. 20
간밤에 제법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 이날 낮에도 비가 내릴것이라는 예보에 남한산성엘 가려던 계획을 접고 가시연을 한번 더 보자고 탄천에 갔다. 질퍽한 길을 피해 둑방길로 걷다보니 내려가는 계단엔 출입을 못하게 금줄을 쳐놨다. 가시연은 다음에 보기로 마음을 바꾸고 되돌아 수진습지원쪽으로 가는길에 내쳐 성남시청까지 걸었다. 비는 한방울도 오지않고 햇볕만 뜨거웠다. 간밤의 비로 탄천이 살짝 넘쳤었다. 백로 새주둥이버섯새주둥이버섯과 깐 메추리 알같은 유균 수진습지 겨우내 우리 손주들이 얼음지치기 하던 곳에서, 한 아이가 아빠와 물고기를 잡고 있다. 무당거미 탄천에서 처음 보는 황로. 해오라기의 물고기 사냥이 재미있어 한참을 구경했다. 물고기는 많이 튀어 오르는데 잡히질 않는다. 어떻게하면 잘 잡힐까, 고민에 빠진..
2024.07.22 -
성남 중앙공원의 여름... 2024. 07. 14
근처에 사는 친구와 만나 중앙공원 한바퀴 돌고 점심을 먹었다. 날씨가 맑고 구름이 예쁜 날... 분당호와 돌마각 돌다리에서 본 풍경 한산이씨 수내동 가옥 수내정에 피는 배롱나무꽃 마귀광대버섯 무당버섯 아까시흰구멍버섯
2024.07.19 -
다시 가 본, 도촌동 섬말 공원... 2024. 07. 13
매년 다녀오는 두물머리에 가보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집에서 가까운 섬말공원에 다시 다녀왔다. 지난번 보다 연꽃이 더 피었는데 더위는 대단했다.
2024.07.19 -
동네 공원에서 버섯탐사... 2024. 07. 12
비가 내리지 않아도 공원에는 버섯들이 올라와 있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 공원에 들러 버섯들을 살피는데 와~ 모기가 이렇게 많이 달려드는건 생애 처음이었습니다. 메타길 앵두낙엽버섯 비온 다음날 이렇게 많이 올라 왔었는데지금은 모두 말라 버렸다. 꾀꼬리버섯 무당버섯 무당버섯 국수버섯 뿔나팔버섯 젖비단그물버섯 마귀광대버섯 노란분말그물버섯 버섯의 동정포인트가 갓의 밑 부분이라고 하네요. 비단그물버섯 졸각버섯류? 밀버섯 흰목이버섯 버섯이름 알아 내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름이 틀릴수도 있으니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2024.07.16 -
성남시청에서... 2024. 07. 09
성남시청사 콜레우스 아주가 문빔 백리향 세덤 털부처꽃 물싸리 족도리꽃 운남소국 원추천인국 수국 수국 배롱나무 모감주나무 열매 수련 왜가리
2024.07.16 -
남한산성의 여름 야생화와 풍경... 2024. 07. 07
집에서 내다보니 연무가 깔리긴 했어도 바람도 잔잔하고 기온도 높지않으니 남한산성에 다녀오는건 무리는 없겠다. 남옹성쪽으로 올라가 동문으로 내려왔는데 보고자 하는 하늘 말나리는 꽃이 이미 졌고 한곳은 공사로 파해쳐져 이젠 볼수없는 곳이 되고 말았다. 다녀온지 2주 사이에 새로이 핀 꽃들도 있고 청닭의난초는 씨앗을 맺고 있었다. 개망초가 아름답게 펼쳐진 제2남옹성 제2남옹성의 홍교 남한산성의 타래난초는 색이 유난히 곱다. 산해박 구슬붕이 청닭의난초. 솔나물 딱지꽃 지치 ? 충영 ?나비 등얼룩풍뎅이 흰줄호랑나비 예초기가 지나간 제3남옹성 멀리 건너편에 망월사 동문(좌익문) 광릉갈퀴 천남성 애기물꽈리아재비 번식력이 대단한 애기물꽈리아재비
2024.07.12 -
무지개 뜬 날... 2024. 07. 10
저녁나절 한줄기 소나기가 후드득 쏟아지고나서 햇살이 비추자 무지개가 떴는데 보일듯 말듯 망설이더니 약 10분 후 사라져 버렸다. 폭우가 쏟아질것이란 예보를 무시하고 구름이 예쁜 날 오후... 엘리베이터 점검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 되어 11층에서 걸어 내려갔다. 아이들 집에 갖다 줄 반찬 몇가지를 해서 싸들고... 후문으로 나가는 쪽에 셔틀 엘베는 고장이 나서 접근을 막아 놓았다. 4층 높이를 또 걸어서 내려갔다. 작은 아들네 도착하니 이곳도 엘베 점검한다고 해 4층 높이를 걸어서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큰아들네는 2층... 저녁나절 소나기가 내리고 해가 반짝 뜨자 무지개가 떴다. 무지개 쇼가 끝난 후...
2024.07.10 -
바람부는 날, 탄천 풍경... 2024. 07. 06
여름같지않게 매일 서늘한 바람이 불더니이날 바람은 무척 거셌지만 거부감이 없이 따뜻해서탄천에 나가 잠깐 걸었다. 연못의 오리 두마리 살짝 다가갔더니 날아가 버린다. 쇠백로도 덩달아... 가시연 밭에 오리 다섯마리 푸른부전나비 흰나비. 부처꽃 개망초가 있는 길... 길따라 걷다가... 이쯤에서 되돌아 가는길... 자주개자리 흰색 자주개자리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