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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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에 눈이 내렸다. 2025. 04. 12.13
봄이 오는건지 오다가 되돌아간건지연일 차가운 강풍이 불더니어느날은 눈이 내렸다. 이렇게 추운4월을 冬4월이라고 한다. 주말 이틀을 컨디션 회복하느라 집에서 푹 쉬었다바깥이 궁금해서 담아본 풍경입니다. 놀이터 주변에 벚꽃이 피었다. 남한산성 쪽 남한산성 오르는 순환도로가에 벚꽃이 피었다.성내에는 이제 시작일것 같다. 철거가 한창 진행중인 우리동네 창문에서 수직으로 내려다 보기. 목련 벚꽃 다음날 아침엔 눈이 내렸다. 남한산성엔 눈이 내리지 않은 모양. 성남검단산 망덕산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1도라는데 남한산성 순화로에 벚꽃이 어제보다 더 피어있다.
2025.04.17 -
춘설이 내린날... 2025. 03. 04
우수가 지나고 경칩을 하루 앞둔 날. 눈이 내렸다. 습기를 먹은 춘설이어서인지 요란스럽게 뿌리던 눈이 금방 녹아버렸다. 참으로 변덕스럽던 날이다.간 밤에 내린눈. 오전 10시경. 다시 몰려오는 눈발. 쌀가루같은 가는 눈발이 세차게 쏟아지는 중. 퍼붓던 눈이 그치고 금방 밝아진 풍경 남한산성 ㅡ 성남검단산 ㅡ 망덕산 (오후 5시 30분경) 남한산성 1수어장대. 2영춘정. 3남문 . 제1남옹성 성남검단산 망덕산 오후 6시 무렵
2025.03.09 -
올 봄 마지막 눈이 될것 같아서... 2025. 02. 12
이 날, 이른 아침부터 오후 3시경까지 눈이 올것이란 예보에서둘러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섰다. 성남시청 부근, 눈이 오는 메타쉐콰이어길을 걸어 보려고... 눈은 내리고 있었지만 눈발이 가늘어서 오는건지 안 오는건지 그랬다. 집에서 내려와 놀이터를 지나며... 성남시청 시청앞 육교 육교에서 본 모란역 쪽... 메타길 시작 산불 감시초소 영산홍 맥문동 성당 앞 안나의집(노숙자 무료급식소) 이 길로 내쳐 아들네로 걸어갈 생각이었는데 배고프다는 막내 손녀의 전화를 받고 버스 타고 달려감. 손주들 학원 챙겨 보내고 단지에 딸린 공원 잠시 걸어봄 어느해인가는 5월초에도 눈이 내린적도 있지만 어쩜 이번 눈이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 걸어 본 날...
2025.02.16 -
봄눈(춘설) 내린날... 2025. 02. 07
전날은 눈이 펑펑 내리더니 이날 아침은 10시까지 내린다는 예보와 달리 눈이 그쳤다. 앞 베란다에서 본 풍경 뒷 베란다에서 본 풍경 윗 사진과 비교. 이 사진은 1년전에 찍은 풍경인데 앞에 보이는 아파트 한동이 근래 일주일 사이에 철거되었다. 카메라와 스틱을 챙겨 들고 나와 후문으로 가는 중에 본 설중 명자꽃 설중 장미 큰길 건너 둔촌 이집선생 사당으로 오르는길 사철나무 주목나무 둔촌 이집선생 사당 이집선생은 고려말 문신이다. 사당 뒤로 더 올라가 보려다 길은 미끄럽고 바람이 매서워서 그냥 내려옴 다시 큰길을 건너와 아이들 집으로 가는 중에 들여다 본 학교. 방학중이라 아무도 없는 운동장엔 하얀 눈이 덮여있다.
2025.02.11 -
집에서 본 설경... 2025. 01. 28
설 전날과 설날에 집에서 본 풍경입니다. 설 음식을 준비하면서 간간히 내다보며 담은 바깥 풍경입니다. 11층에서 위험한 도전. 수직으로 내려다 본 풍경 설쇠러 온 사람이 아이인지 할머니인지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모습 ************** 설 전날에 아이들과 모여 미리 설쇠고 세배받고 설 당일은 느즈막히 일어나 떡국 먹고 모처럼 한가로운 아침이다.설날 날씨 참 좋다. 집에서 본 전체샷. 당겨서 본 남한산성 성남 검단산 망덕산 베란다 난간에 쌓인 눈 할머니와 손주 설날 오후에는단지에서 각별히 지내는 분의 부탁으로 사진 재능기부를 했다. 2년전에도 사진 봉사를 해드렸는데 거실에 걸어 놓은 사진을 볼때마다 너무 흐믓해 웃음이 절로 난다고 하신다. 이번 사진은 더 잘 찍었으니 (내..
2025.02.01 -
변덕스러운 날씨에 동네 한바퀴... 025. 01. 26
설연휴 2일째...눈예보가 있어 기대는 되지만 장도 봐야하고 마음만 바쁜날... 서울 고궁은 아니어도 가까운 중앙공원이나 나가보자고 집을 나섰다. 내려 가기전 집에서 본 풍경 뒤베란다에서 본 풍경. 요즘 철거중이라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집에서 내려오니 아이가 눈놀이를 하다가 나를 보고 귀여운 포즈를... 버스를 환승하려고 성남시청에서 내렸는데 눈이 그침. 큰길을 건너서 모란(역)까지 되돌아 걷기로 함. 메타길 붉나무열매 화살나무 시청과 모란 중간쯤에 오니 갑자기 내리는 눈바람까지 강해 눈을 뜰수가 없을 정도다. 금방 눈이 차분히 내려주니 다시 중앙공원으로 갈까... 1분도 안돼 눈이 다시 그치고... 인공폭포엔 언제 눈이 날렸냐구 모르쇠... 모란장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
2025.02.01 -
2024년 마지막 해넘이... 2024. 12. 31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떠나갑니다. 한해 베풀어주신 사랑과 관심에 즐거웠습니다. 새해에도 즐거운 만남이 되시기를 바라며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좀전에 집에서 본 일몰입니다. 작년보다 20분 정도 늦게 지네요.5시36분 5시 38분 5시39분
2024.12.31 -
첫눈 내리는 아침... 2024. 11. 27
어제도 단풍이 고왔는데 아침에 내다보니 폭설이 내렸다. 오늘 밤에도 눈구름이 몰려온다는 예보가 떴다.피해없이 잘 지나갔으면... 베란다에서 본 설경 1 베란다에서 본 설경 2 어제는 바람도 많이 불고 비가 내렸다가 해가 났다가 우박이 떨어졌다가날씨가 그렇게 변덕스럽더니 무지개도 떴다. 모란 시장에 다녀오는 길이어서 폰으로 담았다. 잠시후 다시 내다보니 그쳤던 눈발이 날린다. 놀이터에 아이들과 강아지 발자국 열흘전 풍경 11. 17
2024.11.27 -
쌍무지개 뜬날... 2024. 07. 23
저녁상을 물리고 설겆이를 하려다 창밖을 내다보니 무지개가 떴다. 아파트 건물에 가려 절반도 안 보이는 무지개를 사진에 담다 보니 쌍무지개도 떴네... 단지 위쪽으로 올라가면 시원하게 보일까 헉헉대고 가보니 역시 건물에 가려 집에서 보는것이나 다를게 없다. 쌍무지개는 떴다가 사라지기를 세번 정도 했다. 아래 사진들은 지인들이 보내준것인데 전체가 다 보이는 풍경이 부러워서 올려봅니다. 이것도 쌍무지개...
2024.07.24 -
무지개 뜬 날... 2024. 07. 10
저녁나절 한줄기 소나기가 후드득 쏟아지고나서 햇살이 비추자 무지개가 떴는데 보일듯 말듯 망설이더니 약 10분 후 사라져 버렸다. 폭우가 쏟아질것이란 예보를 무시하고 구름이 예쁜 날 오후... 엘리베이터 점검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 되어 11층에서 걸어 내려갔다. 아이들 집에 갖다 줄 반찬 몇가지를 해서 싸들고... 후문으로 나가는 쪽에 셔틀 엘베는 고장이 나서 접근을 막아 놓았다. 4층 높이를 또 걸어서 내려갔다. 작은 아들네 도착하니 이곳도 엘베 점검한다고 해 4층 높이를 걸어서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큰아들네는 2층... 저녁나절 소나기가 내리고 해가 반짝 뜨자 무지개가 떴다. 무지개 쇼가 끝난 후...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