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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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탄천 걷기... 2024. 07. 20
간밤에 제법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 이날 낮에도 비가 내릴것이라는 예보에 남한산성엘 가려던 계획을 접고 가시연을 한번 더 보자고 탄천에 갔다. 질퍽한 길을 피해 둑방길로 걷다보니 내려가는 계단엔 출입을 못하게 금줄을 쳐놨다. 가시연은 다음에 보기로 마음을 바꾸고 되돌아 수진습지원쪽으로 가는길에 내쳐 성남시청까지 걸었다. 비는 한방울도 오지않고 햇볕만 뜨거웠다. 간밤의 비로 탄천이 살짝 넘쳤었다. 백로 새주둥이버섯새주둥이버섯과 깐 메추리 알같은 유균 수진습지 겨우내 우리 손주들이 얼음지치기 하던 곳에서, 한 아이가 아빠와 물고기를 잡고 있다. 무당거미 탄천에서 처음 보는 황로. 해오라기의 물고기 사냥이 재미있어 한참을 구경했다. 물고기는 많이 튀어 오르는데 잡히질 않는다. 어떻게하면 잘 잡힐까, 고민에 빠진..
2024.07.22 -
성남 중앙공원의 여름... 2024. 07. 14
근처에 사는 친구와 만나 중앙공원 한바퀴 돌고 점심을 먹었다. 날씨가 맑고 구름이 예쁜 날... 분당호와 돌마각 돌다리에서 본 풍경 한산이씨 수내동 가옥 수내정에 피는 배롱나무꽃 마귀광대버섯 무당버섯 아까시흰구멍버섯
2024.07.19 -
다시 가 본, 도촌동 섬말 공원... 2024. 07. 13
매년 다녀오는 두물머리에 가보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집에서 가까운 섬말공원에 다시 다녀왔다. 지난번 보다 연꽃이 더 피었는데 더위는 대단했다.
2024.07.19 -
성남시청에서... 2024. 07. 09
성남시청사 콜레우스 아주가 문빔 백리향 세덤 털부처꽃 물싸리 족도리꽃 운남소국 원추천인국 수국 수국 배롱나무 모감주나무 열매 수련 왜가리
2024.07.16 -
바람부는 날, 탄천 풍경... 2024. 07. 06
여름같지않게 매일 서늘한 바람이 불더니이날 바람은 무척 거셌지만 거부감이 없이 따뜻해서탄천에 나가 잠깐 걸었다. 연못의 오리 두마리 살짝 다가갔더니 날아가 버린다. 쇠백로도 덩달아... 가시연 밭에 오리 다섯마리 푸른부전나비 흰나비. 부처꽃 개망초가 있는 길... 길따라 걷다가... 이쯤에서 되돌아 가는길... 자주개자리 흰색 자주개자리
2024.07.10 -
가시연... 2024. 07. 06
가시연은 수생 식물 인, 수련과에 속하는 속의 한 갈래이다. 대한민국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 속해있다. 줄기와 잎, 꽃 등 식물체 전체에 가시가 돋아나 있어 '가시연'이라고 명명되었다. 가시연은 7~8월에 가시가 돋은 긴 꽃대가 자라서 그 끝에 자주 꽃이 피어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개폐 운동을 약 3일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가 종자를 형성하는 폐쇄화(閉鎖花)이다. 수심이 깊지도 않고 얕지도 않은 곳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 나라에는 남한과 북한에 각각 극소수가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탄천에서...
2024.07.10 -
희망대공원의 능소화... 2024. 07. 06
오랫만에 볼일이 있어 희망대 공원의 능소화와 주변 공원을 돌아 보았다. 능소화는 많이 져버린 상태. 팔각정이 있는 꼭대기는 시간상 올라가지 않음. 성남 초창기에 제1공업단지였던 곳에 새로운 공원이 생겼고 법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가파른 길에 원형으로 구름다리를 만들어 걷기 좋게 해놨다. 구름다리에서 본 풍경 바닥분수 법조단지가 들어설 자리이며빈건물은 공단 조성 초창기부터 있던 공장이다. 한달정도 일찍 찾았으면 각종 풀꽃들을 많이 만났을것 같다. 메꽃 자주개자리 자주개자리 벌노랑이
2024.07.09 -
탄천의 여름날... 2024. 06. 30
희망대 공원의 능소화도 좋고탄천 걷는것도 좋은데 탄천행 버스가 먼저 온다. 여덟번째 탄천 나들이가 되었다. 탄천 습지엔 벌써 가시연이 꽃을 피웠고노랑어리연은 한창이다. 가시연 잎사이로 꽃대 올린 가시연 가시연 꽃이 물속에 있다가 서서히 올라온다. 수련 노랑어리연 연꽃 사이로 오리 한마리 오리 형제들... 산책중인 왜가리 원추리 미국실새삼 색깔이 다른 미국실새삼 탄천 파종한 코스모스가 싹을 틔우고 있다. 주말 자전거 행렬 몇 남지않은 꽃양귀비 찾는 나비는 안 보이고...
2024.07.03 -
섬말공원의 연꽃... 2024. 06. 25
섬말공원에 연꽃이 피었을까 가보니한창 예쁘게 피는 중이다. 3년전 수해로 떠내려간 홍련은이후 새로 심었는지 몇송이가 꽃대를 내밀고 있었다. ㅡ성남시 도촌동의 섬말(섬마을)은 하천이 양옆으로 흘러 섬처럼 생긴 지형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섬말공원은 섬말의 일부인 저류지를 공원으로 꾸며놓은 곳이다.ㅡ 이날은 74주년 6.25전쟁 기념일로 마침 무궁화가 예쁘게 피어 있어서 사진에 담아왔다. 홍련 수련 흑삼룡 자주개자리 백련 왜가리 한마리가 사냥중... 셔터소리 듣기 싫다고 달아나 버림... 섬말공원 전경. 성남ㅡ 장호원간. 고가도로가 보임
2024.06.30 -
성남시청의 여름꽃... 2024. 06. 15
집에서 성남시청까지는 4.2킬로미터. 갈때는 버스를 타고올때는 걸어서 돌아왔다. 성남시청 사계국화 좀작살나무꽃과 벌 좀작살나무 부처꽃 수국 망종화 자주개자리 자주개자리 군락 돌아오는 길... 도깨비가지. 한두개체가 점점 세력을 넓히고 있는 왜래종. 시원한 물줄기에 발걸음 멈추고...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