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117)
-
경기도 광주 중대물빛공원의 겨울... 2020, 12, 05
오늘은 핵 꿀맛나는 나만의 날... 마침 나처럼 손주 돌보다 핵 꿀맛나는 꽃친구와 아침 시간에 경기도 광주 중대 물빛공원엘 갔다. 썰렁한 겨울 날씨여서 물가 한바퀴만 돌아볼 생각이었다. 호수의 물은 살짝 얼어 있었고 카메라를 꺼내자 수풀속에 쉬고 있던 물새들은 대포로 쏘는줄 알고 달아나기 바쁘다. 비오리와 쇠오리가 보이고 마른 가지에 매달린 열매들도 보였다.
2020.12.07 -
오산대역 백일홍 꽃밭... 2020, 10, 10
약속시간은 지나가는데 백일홍 꽃밭은 눈에 띄어설랑 오산대역에서 내려 급히 몇장 담아 보았다. 울긋불긋 백일홍 꽃이 이렇게 예쁠줄이야...
2020.10.17 -
고잔역의 가을꽃 풍경... 2020, 10, 10
점심에 약속이 있어 오전엔 어딜갈까 하다가 몇년전 이맘때 고잔역에 갔던 생각이 나서 올해도 꽃이 있을까 검색을 해보니 고잔역에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었다고 한다. 아침 일찍 서들러 고잔역에 가보니 코스모스도 한창이고, 건너편엔 구절초와 메밀꽃이 피어 있어서 기분좋은 오전 시간을 보냈다.
2020.10.16 -
오이도의 석양과 야경... 2020, 09, 13
온 가족이 나들이를 하다보니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손주들에게서 눈을 뗄수가 없어 가져간 삼각대는 무용지물이 되었다. 음식을 주문해 놓고 혼자 나와서 석양 몇장 담고 식사를 마친후 아이들과 다시 나왔을땐 완전히 어둠이 내렸다. 두 아들네 덕분에 할매는 신났다.
2020.09.22 -
시흥 배곧한울공원 나들이... 2020, 09, 13
연일 오던 비가 그치니 집에서 보는 남한산성 쪽 시야가 환상적이다. 오늘은 집에 있어야 할것 같아 발만 동동 구르는데 아들들이 저녁 쏜다고 서해로 나가자고 전화를 한다. 오이도로 가서 저녁 먹기전에 시흥 배곧한울공원에 들러 아이들 킥보드좀 타고 간다길래 주변에서 몇 장 담아 봤다. 한울공원은 자전거 도로 뿐 아니라 해수 수영장등 시설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 코로나로 운영이 중단되어 있는데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았다.
2020.09.21 -
관곡지의 야생화와 풍경들... 2020, 07, 18
관곡지는 시간이 허락하면 사진에 담을 소재가 참 많은 곳이다. 한바퀴를 돌면서 담은 야생화와 풍경들... 관곡지는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조선 세조 때의 연못으로 1986년 3월 3일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못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이며,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 (姜希孟:1424~1483)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널리 펴지자, 이 지역을 ‘연성(蓮城)’이라 불렀다고 한다.
2020.07.24 -
관곡지 수련... 2020, 07, 18
관곡지의 수련이 하도 예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들여다 보았다.
2020.07.23 -
관곡지 연꽃과 풍경... 2020, 07, 18
모처럼 혼자의 시간이 온 날, 연꽃이 핀 곳이면 어디든 다녀오려고 준비를 하는데 나 하는 짓이 훤히 보이는지 꽃친구가 관곡지에 가자고 콜을 한다. 아, 오늘은 혼자 다녀오고 싶은데 난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거냐구요... ㅎㅎ 관곡지 드넓은 연밭엔 연꽃이 절정이고 마음은 즐겁고....
2020.07.22 -
이천 산수유마을 나들이... 2020, 07, 04
세미원과 두물머리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중앙선 전철을 기다리는데 작은 아들이 차 사준다고 전화가 온다. 웬 차???? 내심 걸었던 기대는 멋진 찻집에서 시원한 차 한잔 마시는걸로... 이천 산수유마을을 다녀왔다. 몇년전 산수유꽃 축제때 다녀온적이 있는데 그때와는 사믓 다른 풍경이어서 산수유마을인지 전혀 몰랐다.
2020.07.16 -
두물머리의 여름... 2020, 07, 04
세미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두물머리로 발길을 옮긴다. 오늘은 혼자이니 몸도 마음도 가볍게 천천히 걸어본다. 모든 슬픔일랑 저 강물에 씻겨 가길 바라면서...
202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