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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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다섯번째 나들이... 2024. 05. 30
일요일인 26일날. 친정 형제 자매들 모임을 모란역 부근에서 하고 시간이 되는 형제들만 탄천으로 걷기를 했다.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많이 쏟아지지는 않아서 걷기는 그럭저럭 좋았다. 동생들도 이렇게 평화스러운 곳을 큰언니 혼자만 다니셨다구? 동생 하나가 모란장에서 사들고 온 미꾸라지를 방생하는 중에 갓 부화한 새끼오리들이 출현했다. 카메라를 준비해오지 않아 아쉬운 장면을 놓쳤다. 수련 해서 3일 후, 탄천 수진습지원에 혹시나 새끼오리들을 만날까 해서 갔더니 연못의 부유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느라 오리들의 모습은 볼수 없었다.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워 주변을 잠시 걸어 보았다. 갈퀴나물 메꽃 자주개자리 메밀과 양귀비가 있는 풍경 메밀은 시들어 가고 양귀비가 피고 있다. 탄천의 흰목물떼새 해오라기 유조 코스모스..
2024.06.05 -
신구대 식물원의 꽃들... 2024. 05. 29
신구대 식물원 문화의날에 만난 꽃들입니다. 그날의 사정이니만큼 거의 지는것들이어서 꽃상태는 좋지않습니다. 털동자꽃 갈기동지꽃 우단동자꽃 흰땅비싸리 하늘나리 참골무꽃 꿀풀 으아리 큰뱀무 독미나리 반호우드조팝 야자 사초 꼬리진달래 흰땃딸기 개회나무 눈개승마 삼색병꽃 분홍빈도리 중앙정원
2024.06.01 -
세번째 탄천에 나가서 만난 오리가족... 2024. 05. 25
새끼오리가 눈에 선해 탄천에 다시 나가 보았다. 태평습지를 지나 보리밭까지 가봐도 새끼오리가 보이지 않아 오늘도 공쳤구나 돌아 오려는데 맨 끝 연못에서 자맥질을 하며 먹이를 먹는 모습이 보였다. 16마리 중 9마리인것을 보니 7마리는 희생이 된것 같다. 태평습지원 유채밭에 코스모스가 피고 있다. 새끼오리들은 안보이고 왜가리 한마리만... 수련 큰주홍부전나비 보리밭. 벌써 누렇게 영글고 있다. 흰나비 짝짓기 보리밭에 개양귀비 한송이 갈퀴나물 흑삼룡 오리가족.새끼오리들이 어미만큼 자랐다. 청둥오리 한쌍 메밀꽃 씨앗은 영글어가고 양귀비가 하나 둘 올라오고 있다.
2024.05.30 -
성남시청, 5월에 피는 꽃들... 2024. 05. 23
성남시청 황금조팝나무 수국 & 아네모네 병꽃 노랑장미 한련화 해당화 미국쥐손이풀 술패랭이 틈나리 샤스타데이지 찔레장미 삘기 뿔남천 열매 수련 연못 왜가리 너른못 산책길
2024.05.28 -
다시 나가본 탄천 ... 2024. 05. 22
탄천에 다녀온지 열흘만에 다시 나가 보았다. 청둥오리가 무려 16마리나 부화를 해 어미와 함께 습지연못에서 노닐고 있다는 소식에... 먹이 활동 시간이 아니어서 인지 오리들은 만날수가 없었고 연못 주변을 걸으며 눈에 띄는 꽃들을 담아 보았다. 때이르게 코스모스가 피고 있다. 왜가리 수련 수진습지 배암차즈기(곰보배추) 주홍부전나비 붉은토끼풀 토끼풀 갈퀴나물 큰물칭개나물 메밀밭의 개양귀비 메밀밭
2024.05.28 -
직박구리와 짧았던 인연... 2024. 05. 22
아파트 1층 현관앞 공작단풍나무에 직박구리가 둥지를 틀고 포란하는 모습을 본 이후, 꼭 일주일 후에 이소를 했다. 포란. 육추. 이소하는 과정은 처음 보는데 그 기간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불과 며칠사이에 이루어져버린 과정이 싱겁고 아쉽기도 했다. 포란중인 모습 밖에선 나무가 높아 1층과 2층 사이 계단, 유리창 안에서 내다 보았다. 발견 2일째, 아직일까 했는데 어느새 2마리가 부화를 했다. 어미는 먹이를 구해다 열심히 양육을 하고... 부화 후, 5일... 부쩍 커버린 어린 새들... 7일째 날... 아들네서 돌아와보니 새끼 두마리가 나와 있었다. 그동안 사랑으로 들여다 보아 주셔서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어미가 인사를 시키는듯 하다. 정말 이후 빈둥지만 남아 있고 직박구리들은 만날수가 없었다.
2024.05.26 -
맑은 날, 동네 한바퀴... 024. 05. 19
이른 점심을 먹고 큰길 건너 근린공원 한바퀴를 돌아 보았다. 이미 져버린 꽃도 있었고 벌써 피는 꽃도 있었다. 작년에 5촉이 있던 노루발풀 자리엔 흔적없이 사라진 자리만 있었다. 안양친구 다녀간 날... 둔촌 선생 사당의 겹벚꽃은 다 지고 잎이 무성하게 자라있다. 서양벌노랑이 긴병꽃풀 긴병꽃풀 꽃은 거의 졌지만 허브향은 아직도 좋다. 피막이풀 국수나무 땅비싸리 인동덩굴 산딸나무 고욤나무 큰광대노린재 짝짓기중인 큰광대노린재 귤빛부전나비 수련 제비나비
2024.05.26 -
탄천의 오월... 2024. 05. 12
4월말경에 남한산성을 다녀온 이후 카메라를 들고 나가보긴 2주만이다. 탄천의 오월 풍경이 궁금해 나가 보았는데 기대했던 오리가족은 만나지 못했고 이맘때면 유채꽃도 한창일텐데 유채꽃보다 많은 잡풀에 꽃구경은 할수 없었다. 그래도 오월 풍경을 보니 가슴이 탁 트이게 시원했다. 탄천 태평습지원의 유채꽃밭 큰주홍부전나비 작약 남개연 오리가족은 보이지 않고 사냥중인 백로 한마리... 수진습지원 이쪽도 오리가족은 만날수 없었고 청둥오리 한마리만... 셔터소리에 날아가 버리는 청둥오리 메밀꽃 메밀밭
2024.05.24 -
살금살금 다니며 만난 꽃들과 곤충들... 2024. 05. 06
건강상, 양방과 한방 두곳을 다니며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두 병원과 손주들 챙기러 다니는 길에 폰으로 담아본 사진들입니다. 작약 백작약 독일붓꽃 봄망초 메꽃 좀씀바귀 덩굴해란초 수레국화 종덩굴 좀가지풀 잔개자리 광대나물 세줄나비 암먹부전나비 밀잠자리 검정명주딱정벌레
2024.05.21 -
4월 끝자락에 남한산성의 봄꽃을 찾아서... 2024. 04. 28
4월이 가기전에 남한산성의 붓꽃 종류들을 보려고 나섰는데 길도 잘못 들고 꽃 상태도 썩 좋지 않아 발길 가는데로 걸으며 만난 꽃들을 데려왔습니다. 나도개감채를 볼까하고 다시 찾은 개원사 입구... 곧, 부처님 오신날이 가깝고... 나도개감채 대신 벌깨덩굴이 예쁘게 피었다. 남한산성의 9개의 사찰 중 하나, 남단사지 줄딸기 단풍취 천남성 한흥사지 한흥사지에서 나와 성밖으로 나가려니 암문까지 한참을 거슬러 올라야 해서 뒤돌아 동문쪽으로 내려간다. 동문으로 가는 성곽길 성곽길에서 보는 망월사 동문 삿갓우산이끼 시구문 밖. 벌깨덩굴 지난봄에 다발로 피었던 청노루귀의 잎이 궁금했는데 누구가에 의해 흔적없이 사라졌다. 선밀나물 수꽃 큰구슬붕이 올괴불나무 열매 참회나무꽃 참회나무 딱총나무꽃 미치광이풀 냉이꽃 줄딸기꽃..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