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의 겨울... 2019, 12, 21,
2019. 12. 22. 22:25ㆍ성남시
작년 이맘때
탄천에서 본 꽃[광대꽃]이 생각나서 나가 보았다.
엄동설한에 아무리 철없는 꽃이라도 필리가 없지...
그냥 일주일 갑갑함을 풀고 들어가자고 탄천을 걸었다.
엄청 쏟아질것 같던 눈이 반짝하고 그만이다.
괜시리 집에 갈 마음만 급하게 만들었다.
코스모스밭은 썰렁
찔레잎 하나가...
다 쓰러진 코스모스밭에 유채꽃은 아직도 몇개 있었음
습지원에 청둥오리 부부
반영
겨울에도 얼지않고 파릇이 자라는 개미자리?
갈대
가늘지만 제법 세찬 눈발에도 꿋꿋한
왜가리와 중대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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