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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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왜관으로 성묘 나들이... 2022. 08. 27
연중 행사 인, 성묘지만 오랫만에 참 먼 길 나들이를 했다. 왜관 천주교 묘지 앞, 성모님 (참 전깃줄이 많은 동네입니다.) 묘지에서 보는 낙동강 철교의 ktx 열차 srt열차 낙동강 전쟁 기념관의 태극기. 왜관은 6.25 당시 격전지였음. 무릇이 예쁘게 피어있다. 잔디 사이에서 자라는 버섯들.. 근처 식당에 닭개장을 주문 해놓고 백일홍밭 줄점팔랑나비와 잠시 놀다. 사찰 담장길에서 본 칠곡보
2022.09.02 -
청도읍성에서... 2021, 09, 04
오후 3시, 귀경차량이 벌써 밀린다는 소식에 불과 1.88킬로미터의 짧은 코스 인, 청도읍성을 번개같은 속도로 돌아 보았다. 새로 복원한 성곽 청도읍성은 고려때부터 있었으며 조선시대 선조 때, 왜의 침략에 대비해 수축했다고 전해진다. 길이는 약 1.88킬로미터이며 2000보 가량 된다. 북문, 서문, 동문이 있었으며 현재는 새로 복원한 북문만 있다. 성곽 안쪽에 새로 지은 도무관 성곽위에서 본 풍경 동북루[북문] 주말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많았다. 석빙고
2021.09.16 -
민속찻집 '꽃자리'꽃밭에서 노닐다... 2021, 09, 04
작년에 갔을때나 별반 달라진건 없는 고향같은 집... 청도 읍성 앞, 민속찻집... 손 큰 주인마님이 내준 감빙수에 더위를 식히고 올라오는 길 막힐까 서둘러 꽃밭에서 노닐었다. 민속찻집 '꽃자리'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장승들... 감빙수에 모시떡.
2021.09.16 -
연중 행사, 벌초하러 가서... 2021, 09, 04
우리 가족, 왜관 천주교 묘지로 벌초하러 출동했다. 남편과 두아들, 수사님 인, 시동생까지 네 남자가 덤벼든 벌초이니 우리 시부모님께선 얼마나 든든하실까... 각性 배기 인, 나만 예초기 돌아가는 시끄러운 소음을 피해 근처 인가로 내려가 사진 놀이를 했다. 묘지앞에 전에 없던 성모상이 세워져 있다. 낙동강과 고속철도가 보인다. 6.25때 격전지였다는 이곳, 전쟁 기념관의 태극기가 보인다. 민가와 붉은제비콩 고추말리기 백일홍과 호랑나비
2021.09.14 -
청도 읍성 나들이... 2020, 09, 19
연중 행사 인, 시부모님 벌초를 코로나로 인해 지자체에서 청년들 동원해 알아서 해놨으니 내려오지 말라는 당부를 무시하고 20년 된 우리차가 고속도로에서 퍼질까봐서 작은 아들차로 내려갔다. 할매도 가자는영감 말에 청도 고모네 가서 감빙수 사주면 따라가지 하면서 튕겼더니 알았다고 한다. 갈멜 수도원의 수사 시동생도 합류했다. 청도 꽃자리 카페에서 감빙수도 먹고 읍성과 석빙고도 잠깐 돌아 보았다.
2020.09.28 -
대구 다녀오는길... 2018, 12, 16
중부내륙 고속도로, 선산 휴게소 뒤, 대원저수지 팥배나무 폭설이 내리는 대구시내 금호강 건너 영남제일관 1590년[선조23] 당시, 대구 읍성은 토성으로 지어졌지만 임란 후, 1736[영조12]에 돌로 다시 쌓아 석성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이 중, 4개의 성문 중, 영남제일관은 남문에 속한다. [동..
2018.12.25 -
경남, 고성 솔섬에서... 2017, 08, 25
청도에서 출발해 고성에 도착한 시간은 배가 출출해질 즈음인 점심 때였다. 바다가 보이는 그림같은 집에 요양 차, 내려와 지내는 지인을 만났다. 점심을 먹고 집 앞, 솔섬으로 산책을 나갔다. 날씨가 37도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솔섬을 걷는 동안은 바닷바람에 더위를 느끼지 못했다. 이곳..
2017.09.02 -
청도 민속카페에서 보낸 하루.... 2017, 08, 25
청도 가볼만한곳 14위에 올라있는 민속카페 '꽃자리' 이 한옥집 주인장과는 아주 각별한 사이여서 남편 고향 인, 대구에 갈 때는 청도까지 두루두루 들려서 온다. 누구나 노후에 이런 집에서 살기를 꿈꾸지만 정작 하룻밤 묵어야하는 이번에도 잠이 들수 있을까 걱정을 하며 자리에 눕는다..
2017.09.01 -
청도 읍성에서 본 풍경... 2017, 08, 24~25
읍성은 지방 관아가 소재한, 고을의 방어를 목적으로 축성된 성곽이다. 청도 읍성이 처음 축성 된 시기는 명확히 알수는 없으나 고려시대부터 있었다고 전해지며 현재의 규모는 조선시대 선조 년간에 이루어진 것이다. 선조 때 왜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동래에서 서울로 향하는 주요 도로변에 성을 수축하였는데 청도 군수 이은휘가 선조 23년[1590]에 시작하여 2년후 완공하였다. 둘레가 1570보[약1.88킬로미터] 높이가 5자 5촌[약 1.8미터]이며 동문, 서문, 북문이 있었다. 임진왜란과 여러번의 화재로 소실되기도 하였지만 수차례 개축하여 읍성을 유지하여 왔고 고종 7년[1870]에 남문을 건립하여 4개의 문을 갖추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도시화와 도로 개설로 문루는 철거되고 성벽 일부는 훼손되었..
2017.08.31 -
낙동강 칠곡보(漆谷洑)에서... 2017, 08, 24
낙동강 칠곡보(漆谷洑)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에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수해 예방을 위한 유기적 홍수 대책 마련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낙동강 구간에서는 함안 창녕보와, 강정 고령보에 이어 세 번째로 크며,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여 원유 수입 대체 효과와 온..
201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