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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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궁남지에서... 2019, 09, 02
가야산에서 돌아 오는 길에 궁남지에 들렀다. 난 4년만에 다시 들렀다. 궁남지는 백제시대에 만들어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이다. 삼국사기에는 백제 무왕 때 인, 634년 궁 남쪽에 못을 파고, 못 가에 수양버들을 심었으며 가운데 섬을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경주 안압지보..
2019.09.11 -
예산 가야산에서... 2019, 09, 02
모처럼 먼길 꽃탐사를 다녀왔다. 장소가 어딘지 물어 보지도 않고 어련히 좋은 곳 보여줄까... 예산 가야산 정상에 내려진 꽃친들은 찬상의 화원에서 꽃을 사진에 담기 바쁘고 나는 구름이 안개처럼 깔리는 풍경을 내려다 보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kbs 중계탑 구름이 깔려 아쉽긴 하지만 ..
2019.09.09 -
단풍이 곱던 날, 아산 현충사에서... 2018, 11, 09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기 위한 곳이다. 이순신 장군이 혼인 후, 무예를 연마하며 구국의 역량을 기르던 장소이기도 하다. 706년(숙종 32년)에 사당을 건립하였으며 1707년 숙종임금께서 현충사(顯忠祠)란 편액을 하사하였다. 1868년(고종5년) 대원군의 서원철폐..
2018.11.13 -
아산 곡교천의 은행나무길에서... 2018, 11, 09
전날 비바람에 아산 곡교천의 은행나무 단풍이 떨어지지않을까 해서 갈까 말까 하다가......
2018.11.11 -
안면도 삼봉해변에서... 2018, 08, 25 20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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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8경, 도담삼봉... 2013, 02, 13
김홍도의 병진년화첩 중, 옥순봉도 [사진 빌림] 퇴계 이 황이 단양군수로 재임 시, 기녀 두향이 옥순봉을 단양군에 속해 줄것을 간청해 이황이 청풍군수에게 이를 청했으나 거절 당하자 단애를 이룬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 새겨 놓았다. 이후, 퇴계 이황이 풍기 군수를 거쳐 쇠약..
2018.01.31 -
단양, 상, 중,하선암... 2013, 02, 13
상선암(上仙岩)은 중선암에서 약 2km 올라가면 수만 장의 청단대석(靑丹大石)으로 된 벽과 반석 사이로 흐르는 계수(溪水)가 폭포를 이루고 있어 절경이며, 선조 때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가 상선암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상선암은 경천벽, 와룡대, 일사대, 명경담, 학주봉등의 기암..
2018.01.31 -
단양 8경 사인암... 2013, 02, 12
사인암의 높이는 약 50m이고 남조천(일명 운계천)변에 병풍처럼 넓은 바위가 직벽을 이루며 위엄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추사 김정희가 이곳을 두고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 그림과 같다고 찬양했을 정도로 그 경관이 특이하고 아름답다. 고려시대 경사와 역학에 능통했던 역동 우탁(禹倬..
2018.01.31 -
충주호.... 2012, 06, 25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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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의 정이품송[正二品松]... 2016, 08, 06
우리나라의 명승지나 노거수에는 유명한 인물 혹은, 역사적 사실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남아 있는데 이 중, 나무와 관련하여 대표적인것이 정이품송과 세조 임금의 이야기다. 세조는 재위 10년 음력 2월, 요양을 목적으로 온양, 청원을 거쳐 보은 속리산을 방문한다. 말티재를 넘어 속..
201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