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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탄천에서... 2023. 05. 27
연휴 내내 비가 온다는 첫 날, 탄천을 다녀왔다. 고즈넉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였다. 비가 와서... 풍경 자주개자리 흰색을 보려고 들렀는데 자주색만 풍성하게 피었다. 끈끈이대나물 줄기에 솜털이 빽빽하면 벳지, 또는 털갈퀴나물 띠(삘기) 날씨가 흐려서 꽃을 볼까 기대했는데 어쨌든 한낮엔 입을 다문 쇠채아재비와 늘씬하게 자란 창질경이 수련 어리연 해오라기 인기척에 불안해 하면서도 먹이를 찾는 모습 흰나비 비오는 날 자전거 타는 사람 태평 습지생태원
2023.05.30 -
동네에서 만난 초여름 꽃들... 2023. 05. 23
초 2 손녀 픽업하러 가면서 조금 일찍 집을 나서 동네 한바퀴 돌면서 만나본 꽃들입니다. 금창초 좀가지풀 좀가지풀 얼치기완두 붓꽃 인동덩굴 버찌(벚나무열매) 고염나무 흰나비 짝짓기 개소시랑개비 딱새 오리새 댕댕이덩굴 & 노박덩굴 바위취 뱀딸기 작약 부레옥잠 머루꽃 시멘트 사이에서 꽃을 피운, 잔개자리
2023.05.28 -
성남, 성남동 성당의 넝쿨장미... 2023. 05. 22
본당에 넝쿨장미가 예년보다 아주 예쁘게 피었다. 한바퀴 돌면서 든 생각... AI 시대가 오면 향기도 사진에 담을수 있을까... 구성당을 헐고 새로 지은 수녀원 안나의 집. 성남동 성당과 이웃해 있으며 이탈리아 태생의 김하종(빈첸시오) 신부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안나의집에서는 노숙인과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는 사목을 하며 매일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성당 화단에 작약 봉오리 맺은 문빔(숙근코스모스)
2023.05.28 -
경기도 광주 중대 물빛공원 아침 나들이... 2023. 05. 23
경기도 광주 중대동에 있는 물빛공원은 수변공원으로 2012년 8월 17일 개장하였다. 1957년 농업용수로 만들어진 홍중저수지가 그 기능을 잃게 됨에 따라 공원으로 재활용 되었다. 둘레길은 약 2킬로미터 데크와 흙길로 이어져 있어 걷기엔 무리가 없다. 새끼오리들을 볼수 있을까 해서 찾아 갔더니 예초 작업 후, 깨끗하게 가둬낸 탓인지 물새는 단 한마리도 볼수 없었다. 중대 물빛공원 전경 반대편에서 본 풍경 장미터널이 보이는 풍경 찔레꽃 노랑꽃창포 애기똥풀 족제비싸리 붉은 국수나무꽃 국수나무 부전나비 꿈꾸는 고래 물총새 물고기를 잡은 물총새 산란 준비하는 자라
2023.05.27 -
올림픽공원의 장미원과 들꽃마루의 풍경... 2023. 05. 21
더워진 날씨가 되었는데도 황사가 심하다. 요즘 목감기가 기승을 부려 조심하자는 마음으로 마스크도 쓰고 목수건도 하고 올림픽공원에 다녀왔다. 장미가 예쁘게 피었고 향기도 얼마나 좋은지... 들꽃마루의 꽃양귀비와 유채꽃은 아직이지만 주말쯤은 보기좋게 필것 같다. 장미원 풍경 주밍샷 아오자이를 입은 모델 들꽃마루의 양귀비 유채꽃 주밍샷 몽촌토성역으로 나오는 길에... 대륙검은지빠귀
2023.05.26 -
성남 시립식물원 한바퀴... 2023. 05. 20
붓꽃 초롱꽃 산옥잠화 구슬붕이 청매화붓꽃 분홍넝쿨장구채(바위비누풀) 술패랭이 섬시호 섬시호 붉은기린초 참조팝나무 & 가막살나무 가막살나무 분홍만첩빈도리 꽃이 다 피면 멋질듯... 감꽃 다래꽃 자두 & 앵두 온실의 바나나
2023.05.24 -
탄천에서 한나절... 2023. 05. 19
탄천 습지에 연못 주변만 제초를 하고 불순물을 거둬내는 작업중이어서 새끼오리들을 볼수가 없었다. 습지 주변을 걸으며 풍경과 꽃들, 그리고 나비들을 담아 보았다. 모처럼 좋은 날씨. 조만간 잘려나갈 탄천의 세렝게티~ ㅎ 유채밭에 없어졌던 포토존 액자가 다시 등장했다. 유채꽃은 다 지고... 청보리는 누렇게 익어간다. 수련은 한창 피는중 습지 연못 참배암차즈기(곰보배추) 문모초 창질경이 창질경이 색이 고운 분홍토끼풀 냉이꽃과 분홍토끼풀 갈퀴나물(줄기에 털이 있는것으로 보아 벳지. 또는 털갈퀴나물) 큰주홍부전나비 배추흰나비 네발나비 네발나비와 주홍부전나비들..
2023.05.23 -
비오는 날, 성남시청에서 만난꽃들... 2023. 05. 18
큰아들네, 세탁기가 고장나 새로 사야 한다길래 '구민 건강 달리기 대회'에 시상품으로 세탁기도 있다고 했더니 이젠 나이가 있어서 달리기 자신이 없다고 한다. 내 눈엔 아직도 어린거 같은데 그러고보니 5.18둥이 중년이 된 가장이다. 큰 아이 생후 두달만에 사건이 터지고 통신업무에 몸담고 있던 남편이 광주로 출장을 가게 됐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기가 짝이 없다. 내 남편은 경상도 출신으로 당시 광주에 가서 주유소에 들렀을때 툭 튀어나온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맞아 죽을뻔 했단다. (생략) 성남시청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우산쓰고 한바퀴 돌아보면서 지난 추억에 주절거려본다. 성남 시청사 열매가 영글어가는 채진목 산딸나무 물싸리 붓꽃 네가지색 망적천문동꽃 작약 찔레장미 양국수나무(타이니와인) 양국수나무 (다..
2023.05.22 -
남한산성에서 만난 꽃들... 2023. 05. 16
낮기온이 30도를 넘을것이라는 예보에 아침 일찍 남한산성에 올랐다. 보고 싶은 꽃이 외진 곳에 있어서 가는 길에 이곳 저곳을 들러보며 찾아 갔다. 민백미는 이제 한촉이 피기 시작이고. 분홍아까시도 시작이다. 푼지나무는 굳이 찾지 않는데도 가장 많이 만났다. 민백미 풀솜대 용둥굴레, 꽃이 핀 모습 용둥글레 거친 계곡에서도 피어난 벌깨덩굴 덩굴꽃마리 참회나무 참회나무 분홍아까시. 첫번째 장소 일본목련 긴병꽃풀 분홍아까시, 두번째 장소 매발톱 함박꽃 고사리종류 푼지나무 수꽃 & 암꽃 푼지나무(수꽃) 수꽃만 많이 피어서 열매는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다. 개원사 폭우에 사라진줄 알았던 아이들... 꽃이 기대된다.
2023.05.19 -
5월에 만난 홍릉수목원의 꽃들... 2023. 05. 13
홍릉수목원은 주말에만 개방을 하기 때문에 꽃이 예쁘게 피었을때 만나는건 쉽지 않다. 이번 방문에 보고싶었던 꽃들을 찾아 한바퀴 돌아 보았는데 꽃들이 거의 져가는 중이었다. 회목나무꽃 인기가 많은 꽃이라 줄을 설 정도인데 바람에, 그늘까지 왔다갔다 담기가 참 어려웠다. 구슬댕댕이 섬개야광나무 등대꽃 등대꽃은 최상이었다. 일본목련 닥나무 다 져서 떨어진 한송이 손수건나무꽃 & 손수건나무 영산백 전체가 붉게 피는 꽃이면 영산홍, 흰색이 섞어서 피면 영산백이라고 함 황철쭉 & 민백미 참조팝나무 알프스민들레 창포꽃 창포 홍릉터 조선 제 26대왕이었던 고종황제의 왕비 인, 명성황후가 묻혔던 자리. 1895년 을미사변 때, 시해된 명성황후가 이곳 천장산 산줄기 아래에 22년간 묻혔다가 1919년 고종 승하 후, 경기..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