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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만난 여름꽃과 버섯... 2025. 06. 27
동네 이곳저곳이 궁금해 들러보니 타래난초는 벌써 지는 중이고 예쁜 버섯들이 올라오고 있다. 타래난초 나비가 타래난초에 연신 날아들고 ... 흰나비 부전나비 세력이 왕성한 애기수영.벌써 지는중이어서 그 중 상태가 괜찮은 한 줄기만 데려왔다. 묘지에 홀로 핀 도라지꽃 며느리밑씻개가 꽃피기 시작 이웃집 왕과 왜박주가리와 꽃매미 왕별꽃 앵두낙엽버섯 꽃버섯아재비 버섯을 찍다가 날카로운 소리에 돌아보니 청딱따구리가 까치 두마리에게 공격을 받고 나무로 피신 한 순간이다. 큰광대노린재 약충작년에 있던 자리에 매일 들러보는데 한마리도 없더니 전혀 생각지않은곳에 무더기로 태어났다. 주렁주렁 어미인듯 성충 한마리 잔개자리도 풍성하게 퍼져있다.조만간 예초기에 없어져 버리겠지... ㅜㅜ
2025.07.03 -
비안개 자욱한날의 남한산성... 2025. 06. 26
연미사 봉헌을 하러 남한산성 성지 성당에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내마음처럼 뿌연 비안개가 자욱하다. 버스 맨 앞자리에서 보는 순환도로. 종각미사 시간이 아직이라 좌전뒤에서 행궁을 보려고 올라가는 중... 매표소와 행궁의 정문인 한남루(漢南縷) 인화관(人和館) 뒤편 행각 좌전으로 오르면서 보니 행궁이 공사중이라 그냥 내려옴. 노랑물봉선이 지난번보다 얼마나 더 피었을까 들여다 보고... 성당으로 내려감. 성당 미사참례와 연도까지 끝내고 근처 사찰 개원사로 간다. 개원사 경내 한송이 남은 함박꽃지느러미엉겅퀴 사찰에서 재배를 하는건지 자연 번식인지지느러미엉겅퀴의 세력이 대단하다. 비바람에 폭삭 주저앉은 자주닭의장풀 개다래 꽃이 궁금했는데 역시 끝물이다. 개다래잎 하늘말나리의 ..
2025.07.01 -
성남시청 수국 외 여름꽃... 2025. 06. 25
모란역에서 성남시청으로 가는 길에 노각나무꽃이 피었다길래 걷는 김에 성남시청도 한바퀴 돌았다. 비가 오는 6.25사변 75주년이 되는 날이다. 수국 수련 얼마전데크 다리 교체작업으로 연못에 물을 뺐었는데공사가 끝나고 물을 다시 채워놓아 수련들이 예쁘게 피었다. 망종화 무늬비비추 천일홍 부들레아 세덤 꽃댕강나무 뒤늦게 핀 등나무꽃 큰피막이풀.꽃이 안 피는 종류인가 했는데컴에서 크게 보니 꽃대가 여섯개가 보인다. 미국능소화 노각나무 작년보다 꽃이 많이 피었다.
2025.06.29 -
탄천 산책 ... 2025. 06. 23
가시연의 꽃이 피지 않았을까 궁금해 탄천에 나가 보았다. 두송이지만피워준게 반가워 이리저리 찍어 보았다. 가시연 고추잠자리 호버링 풀또기열매 습지원에서 나와 개망초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1 탄천길로 나와 걷는다. 탄천에 수달이 돌아왔다고...? 탄천 벌써 실새삼 꽃이 피었다. 자전거광장의 축구장 전날 비바람에 쓰러진 수레꾹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2 월요일인데 자전거타는 사람들도 많고 축구하는 사람들도 있고... 수진습지원 돌다리에 왜가리를 또 만났다. 저분 사진 찍는걸 보면서도 애꿎은 왜가리는 왜 쫒아 버린담. 되돌아 나와 갈길 가면서... 무늬비비추 며칠전에 보았던 해오라기를 또 만남. 이번에도 세여인들이 오더니 해오라기를 쫒아 버림.날씨도 더운데 열받게 한다. ㅎ ..
2025.06.29 -
성남시(은행)식물원의 여름꽃... 05. 06. 22
왕원추리가 예쁘게 피었다는 연락에 은행식물원에 다녀왔다. 그 외 볼수 있는 꽃이 몇이나 있을까 했는데 생각지 않은 꽃들도 피어 있어서 즐거운 발걸음이 되었던 날이다. 그 많던 붉은 인동덩굴이 궁금해 온실쪽으로 올라가 보았는데이젠 거의 지고 하나둘 남아있는 상태다. 온실. 함박자스민 마타피아 & 우창꽃 분홍백합과 흰 수국한송이 왕원추리 지금 예쁘다. 한창일줄 알았던 도라지모시대는 거의 끝물이다.그래도 늦가을까지 피고지고 하니 또 볼수 있겠지. 백리향과 흰나비 생긴건 비비추같은데이름표엔 산옥잠화로 되어있다. 피기 시작하는 벌개미취 좀개미취 잎이 무성한걸 보니 꽃도 많이 필것 같다. 바위취 쉬땅나무꽃 한라산수국 냉초 우산나물꽃 우산나물 물레나물 어수리 범부채가 벌써... 좀씀바귀 구슬붕이는 끝내 ..
2025.06.27 -
비오는 주말에 동네에서 만난 꽃들... 025. 06. 21
이번 주말에도 비가 내려 동네에서만 돌고 돌았다.단지 옆 묘지엔 어느새 타래난초도 피었고산딸기는 익어서 떨어지기 시작이다. 타래난초와 루리알락꽃벌 묘지 주변으로 예초기가 돌아갔지만타래난초는 그대로 있는걸 보니 묘지주인이 꽃을 좋아하는것 같다. 그래도 몇송이는 상처를 입어 불구가 됐다. 산딸기 큰까치수영 닭의장풀 ? 하늘소 올해는 큰광대노린재가 귀하다. 큰길 건너 노각나무꽃이 피었다. 작년엔 꽃을 못 봤는데 올해는 몇송이가 피었다. 피막이풀꽃 지혈제로 쓰인다는 피막이풀.올해는 일제히 꽃을 피웠을때 만났다 도깨비가지 도깨비가지예초기가 돌아가기전에 만났다. 단지 앞, 지인네 왜박주가리 날씨가 맑은 낮엔 오무리기 때문에 이른 시간이나 흐림. 비오는 날 꽃을 볼수 있다.마침 비가 와서 들러 보았다...
2025.06.25 -
남한산성의 여름꽃과 풍경... 2025. 06. 18
은행식물원에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바로 뒤 9번 버스가 따라 오길래 환승을 해서 남한산성에 갔다.노랑물봉선이 벌써 피기 시작이다. 음식점 앞, 화단에 핀 채송화와 나리꽃 지느러미엉겅퀴 국청사 사찰의 자주닭의장풀 함박꽃. 거의 지는중이다. 서문(우익문)남한산성의 4대문 중 가장 작으며병자호란때 인조께서 삼전도로 항복하러 나갔던 문이다. 전망대에서 본 서울 산골무꽃 기린초 성벽을 덮은 기린초. 지는 상태... 꿩의다리 바위채송화 올해 엄청 많이 피었다. 역시 지는중이다. 성벽에 핀 털중나리.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의외의 장소에서 만났다. 하도 예뻐서 성곽위에서 넘겨다 보며 또 찍었다. 산괴불주머니 북문 가는길.작녁 폭설로 수많은 소나무 가지가 꺽여 말라 죽어있다. 흰참꽃받이참 보고싶었던 꽃.올해도 여지없이 예..
2025.06.22 -
성남시청의 여름꽃 외 ... 2025. 06. 14
탄천에서 돌아오는 길에 성남시청에 들렀다. 더위는 30도라 하는데바람이 불어 시원했다. 시청엔 수국등 여름꽃들이 피기 시작이다. 수국 망종화 실유카 떡갈잎수국 틈나리 꼬리진달래 왜성철쭉 아스틸베(노루오줌 원예종) 해당화 우단동자꽃 무늬사초 사이에서 핀 꽃창포 밀짚꽃 워터체인 큰으아리 원예종 ? 폭죽초 뱀무 문빔 피막이풀 미국능소화 산책길 비비추
2025.06.20 -
탄천길 걷기... 2025. 06. 14
이제 오리가족 만나는건 포기하고잠깐 걸어보려고 탄천에 나갔다. 2차 부화도 한다니 기대를 가져볼수도... 버스 종점에서 내려 태평공원에 핀 기생꽃을 먼저 보고... 탄천쪽으로 나가니롤러 브레이드 타는 사람들이 줄지어 달린다. 탄천 가마우지 청거북 탄천길에서 걷는 사람. 자전거타는 사람. 플로깅(줍깅) 하는 사람들... 수진습지원 연못 돌다리에 왜가리 한마리 수련 노랑어리연 노랑어리연밭 아이와 아빠의 시간 개망초 물살이 센 보에서 물고기를 낚은 해오라기오늘은 1마리만 보이는데대포를 세운 진사는 두분이다. 꿀꺽 먹고 다시 사냥 스텐바이... 창질경이 군락 자주개자리 잔개자리 낭아초
2025.06.18 -
성남 중앙공원의 여름... 2025. 06. 12
분당호와 돌마각 백합(틈나리)이 핀 길에 유치원 아이들과 사진 찍는 선생님 강렬한 색이 예쁘기도 하지... 땅비싸리 땅비싸리가 키도 크고 줄기도 무성하다. 거위와 청둥오리들의 대화 내천의 오리들 드디어 만난 오리가족 8마리중에 세마리만 남았다고 한다. 쫒아다니며 몇장 찍으려니 불안한 어미가 새끼들을 데리고 분주하게 움직인다. 오리들에게 미안해 나오는 길에 어치 소리에 올려다 본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