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여뀌, 단풍취..... 2021, 08, 04

무더위를 피해 이른 시간에

남한산성에 올라가 제2남옹성쪽을 돌면서 

흰무릇, 층층잔대, 여우주머니, 등등 몇가지 꽃을 담았는데

메모리 카드가 더위를 먹었는지 절반이 날아가 버렸다. 

 

돌아 오는 길에 은행식물원에 들러 

대청부채꽃과 눈맞춤하려니

오후에 핀다는데 3시가 넘어도 감감 무소식... 

 

집에 오는

버스를 타러 내려오면서

근처 신구대학교 교정에 

배롱나무꽃에 둘러싸인 백마와

잠시 눈맞춤 하고 돌아왔다. 

 

이전 사진은 날아가고 이삭여뀌와... 

 

 

 

 

단풍취만 건졌다.

 

 

참나리[은행식물원]

 

 

원추리

 

 

산닥나무꽃은 끝물...

 

 

쥐방울덩굴 열매. 꼬리명주나비가 있을까 살펴봤는데...

 

 

개맥문동

 

 

포도

 

 

신구대학교 백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