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덕수궁 관람... 2024. 11. 12
덕수궁은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어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다가 광해군 때에 경운궁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고종이 이곳에 머무르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를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德壽宮)이라 다시 바꾸었다. 덕수궁의 정문은 정전의 정남쪽에 있던 인화문이었는데, 1906년 중건공사를 하면서 정전의 동쪽에 있던 대안문(大安門)을 수리하고 그 명칭도 대한문(大漢門)으로 고쳐 이 문을 정문으로 삼았다. 대한문은 1968년 도시계획에 의하여 덕수궁 담장이 안쪽으로 옮겨지면서 1970년에 안으로 옮겨졌다. 한복차림의 외국인 단체 관람객들... 중화문 중화문에서 본 중화전(덕수궁의 정전. 보물 제819호) 석조전 대한제국 말기에 지어진 신 고전주의 양식의 궁전..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