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가을꽃 나들이... 2023. 09. 12

2023. 9. 18. 10:52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6일만에

남한산성에 다시 다녀왔다.

 

이번엔 북문으로 시작해 

서문밖으로 해서 제 6암문ㅡ 남문 ㅡ 행궁앞으로 돌아 보았다. 

 

시기가 늦을세라 꽃들을 찾아 보았는데 

역시 벌써 지기 시작하는 꽃도 있고 

이제 피기 시작하는 꽃들도 있었다. 

 

꽃길을 걸어본 순서대로 올려봅니다. 

 

 

북문(전승문)은 아직도 공사 중... 

 

22년 4월에 완공한다더니 

올 10월에 완공한다고 한다.

 

단풍철엔 드나들수 있을지...

 

 

서문 전망대에서 본 서울...

 

 

 

 

서문 전망대 근처에 몇 해전 심었던 무궁화.

 

제비나비가 날아왔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서 본 서문

(행궁 오른쪽에 있어서 우익문).

 

인조께서 청나라에 항복하러 나갔던 문이다. 

 

 

개여뀌

 

 

개여뀌

 

 

물봉선

 

 

남한산성에 수없이 다녀도 이렇게 많은 물봉선은 처음 본다

 

 

잡풀과 함께 웃자란 성벽의 큰꿩의비름

 

시기가 지나고 있다.

 

 

 

 

 

 

 

 

 

 

성곽 보수공사 구간의 철제 비계에 갇힌 큰꿩의비름

 

 

 

 

큰 버섯을 만났다. 

댕구알 버섯과 닮은... ㅎ

 

 

다리가 긴 ~~ 벌레

 

 

돌외. 꽃은 벌써 져버렸다.

 

 

돌외

 

 

제6암문 밖...

 

 

제6암문으로 들어와 성곽 너머로 본 풍경.

 

제가 사는 아파트도 보여요.

 

 

쌍상벌집

 

지나가는 산객이 '아주머니가 벌집을 다 아시네요. ' 하며 놀라신다. ㅎ

 

 

털이슬

 

 

산여뀌

 

 

고마리와 산여뀌

 

 

씨방 달린 회양목과 큰광대노린재

 

 

물봉선과 산괴불주머니

 

 

남문(남한산성 4대 문중에 가장 크다. 지화문)

 

 

고마리

 

 

샛길로 들어가니 양쪽길에 고마리가 그렇게 지천일수가 없다. 

 

 

혹시나하며 걸은 길인데 없어진줄 알았던 참골무꽃

 

 

 

 

시기는 늦었지만 큰엉겅퀴

 

 

인화관

 

외국사진이나 중앙에서 내려온 관리들이 머물던 객사

 

 

행궁 들어가는 길

 

 

새박

 

 

인화관 뒤쪽

 

 

종각

 

조선시대 4대 명종으로 손꼽히는 국보로

천안  성거산 천흥사 동종이었으나 일제 감정기 때

창경궁으로 옮겨진 후, 현재는 국립 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곳의 종은 주철장 원광식씨가 복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