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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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섬말공원에서... 2022. 06. 20
올 여름 들어 오래동안 가물었던 탓에 연꽃은 피었지만 상태가 좋지는 않다는데도 가까운 곳에서 볼수 있다는 즐거움으로 섬말공원 저류지에 다녀왔다. 연꽃 외에 다른 식생들도 모른척 할수가 없어 함께 데려왔다. 섬말(섬마을)은 하천이 양옆으로 흘러 섬처럼 생긴 지형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백련 유해식물로 분류되어 있다는 실새삼꽃을 들여다 보니 예쁘긴 하다. 실새삼 아기 주먹만한 쇠채아재비 씨방 암먹부전나비 잠자리 무당거미 섬말공원의 풍경
2022.06.30 -
성남시청의 여름꽃들... 2022. 06. 19
능소화 꽃사과 미니장미와 찔레장미 꼬리진달래 열매가 익어가는 망적천문동 백리향과 청매화붓꽃 벼룩이울타리 노랑어리연과 수련 해수화
2022.06.28 -
동네 한바퀴 돌며 만난꽃들... 2022. 06. 19
한줄기 감질나게 비가 내린 날. 동네 한바퀴를 돌며 담은 꽃들입니다. 능소화 서양벌노랑이 금창초 방가지똥 닭의장풀 자주달개비 왕과 왜성철쭉(여름철쭉) 앞산에서 만난 중나리 박새
2022.06.26 -
남한산성의 여름꽃들... 2022. 06. 18
덥기전에 다녀오려고 남한산성을 향해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섰다. 털중나리가 예쁘게 피어 있었고 산해박도 활짝 피어 있었다. 새소리, 바람 소리가 얼마나 좋던지 오늘은 다 내세상이다. 털중나리 이른 시간에 볼수 있는 꽃이 핀 산해박 털중나리 꿀풀과 엉겅퀴 씨방맺힌 쇠채와 나방 한마리 제2남옹성 올해 가물어서 풀도 자라지 않았는데 벌초한 꼴이라니... 지치와 싸리꽃 꽃이 피기 시작하는 눈개승마와 종덩굴 청닭의난초와 애기물꽈리아재비 노랑할미새 동문
2022.06.25 -
유월 어느날의 탄천 풍경... 2022. 06. 15
정류장에서 가장 먼저 오는 버스를 타자... 탄천 습지로 가는 마을 버스네... 바람불고 맑은 날, 잠시 걸으며 담아본 탄천 풍경입니다. 보리밭 사잇길... 자연 생태 학습중인 아이들... 보리밭인척 하는 유채밭 무늬비비추 습지 탄천에서 본 롯데타워 폰 삼매경 갈퀴나물 어리연과 수련 직박구리 쇠백로
2022.06.24 -
훌쩍 커버린 청둥오리들... 2022. 06. 15
이날은 날씨가 맑아 걸어 보자고 나간 탄천 습지에서 어느새 자라서 어미만큼 커진 청둥 오리 새끼들을 만났다. 어미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고 형제 자매 10남매가 맏이를 졸졸 따라 다니며 먹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 녀석들 하는 짓을 보고 있노라니 수두룩한 동생들 맏이 노릇하던 나를 보는것 같아 어린 시절이 생각났다. 가까이 다가가도 관심도 없고 경계도 하지 않는다. 열마리 맞나? 맏이의 인원 체크. 맏형 따라 먹이 찾아 가는 길... 칙칙폭폭 기차놀이하며 가는 길... 정지! 차린건 없지만 오늘은 여기서 많이 먹자... 먹을땐 위아래가 없음... 다른 청둥오리 새끼들은 이소해 습지에서 탄천으로 나갔다.
2022.06.23 -
성남 시립식물원에서... 2022. 06. 12
*** 도라지모시대 왕원추리 구름체꽃 야래향 꽃과 열매 야래향 시계꽃 황금바나나 자엽 꽃개오동 수련
2022.06.19 -
남한산성에서 만난 꽃들과 풍경... 2022. 06. 10
날씨가 잔뜩 흐린 날 아침에 남한산성에서 담아 온 꽃과 풍경입니다. 흰참꽃받이 방가지똥과 분홍씀바귀 애기물꽈리아재비 반하와 부처손[부처손은 말라 있었고 이 부근에 있던 병아리난초는 모조리 사라져 버렸다. 산골무꽃과 은꿩의다리 옥잠난초와 삿갓나물 끝물에 만난 자란초 성벽의 기린초는 지금 예쁘다. 기린초 풍년 전망대에서 본 서문. 전체 성벽을 따라 밑 부분에 라이트를 설치한다고 잡풀을 모두 베어 버렸다. 지난번에 못 본 서울 시내... 날씨가 흐려서 롯데타워가 안 보인다. 연주봉 옹성 북문으로 내려가는길 북문은 올 10월까지 공사중이다. 동문(좌익문)
2022.06.17 -
동네에서 만난 꽃들... 2022. 06. 08
*** 털백령풀 왕과 페루꽈리 큰낭아초 노랑배허리노린재 왕팔랑나비
2022.06.17 -
궁금한건 못 참아... 2022. 06. 08
어치 한마리가... 스텐리스로 된 가로등 구조물에 비친 자기의 모습을... 요리 보고... 조리 보고... 들이 받아 보고... 깨물어 보아도 내가 왜 저 속에 들어갔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다... 그 꼴을 지켜보던 직박구리가 하는 말... '바보'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