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 수목원(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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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 식물원의 가을날 오후... 2019, 10, 05
격일로 나다니는걸 원칙으로 고수하려해도 꽃친들은 나를 가만 놔두질 않는다. 오늘은 오후에 신구대 식물원엘 가자는데 이젠 꽃무릇도 다 져버라고 볼게 뭐가 있을까 쭈뼛쭈뼛 가보니 그래도 기다리고 있는건 새로운 가을꽃들이다. 바닷가 운치만큼은 아니어도 해국도 반겨주고, 넘어..
2019.10.13 -
가을꽃이 만발한 황학산 수목원 풍경... 2019, 10, 01
어릴적 가을엔, 하얀색 꽃이 피면 들국화라 불렀다. 유난히 이 꽃을 좋아했는데 지금에서야 구절초, 쑥부쟁이라는 이름을 알게 됐다. 황학산 수목원에 이 꽃들이 한창이어서 시간 가는줄도 배고픈 줄도 모르고 노닐었다. 구절초 그린뮬리[초록여우꼬리새] 솔채와 멋쟁이나비 구절초 둥근..
2019.10.08 -
황학산수목원의 가을꽃들... 2019, 10, 01
8일간을 맘 졸이던 조검 결과를 보러 가는 날이어서 초조한 마음을 안고 병원으로 향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던간에 병원에서 나오는 길에 어디든 다녀오려고 카메라 가방은 챙겨 나왔다. 이상없음으로 판명이 나자 다음 진료예약을 잡고 나오니 꽃친들이 병원앞에서 차를 대기하고 있었..
2019.10.08 -
가을이 오는 신구대식물원의 풍경과 꽃들... 2019, 09, 27
계절은 어김이 없다. 아직도 한낮 기온은 불볕인데도 알게 모르게 단풍색이 나타나고 있다. 가을은 그렇게 소리없이 물들어가나보다. 중앙광장의 조형물 해국과 멋쟁이나비 황금피라밋 해국 해국 백부자, 이제 끝물이다. 미꾸리낚시 용담 여치의 사랑 돌꿩의비름 중앙광장의 전경
2019.10.05 -
꽃무릇으로 물들었던 신구대 식물원에서... 2019, 09, 27
정작 축제일엔 덜 피어 발길을 돌리게 하던 꽃무릇이 드디어 만개를 하고 반긴다. 그저 꽃길따라 걷는 날에 나들이객도 많고 단체 출사객도 많고 우리도 있었고...
2019.10.04 -
꽃무릇, 가을크로커스, 당잔대, 돌꿩의비름, 목배풍등 [신구대 식물원]2019, 09, 24
신구대 식물원이 가까이 있어도 꽃무릇이 적기일땐 정작 들러보지 못하다가 지인의 회원권으로 따개비처럼 붙어 입장을 했다. 아직은 살짝 이른 듯해서 한바퀴 돌아보고 더 피거든 다시 오자고 했다. 꽃무릇 가을크로커스 콜키쿰 백부자 당잔대 꽃비수리 중앙광장 조형물 돌꿩의비름 곧 ..
2019.09.29 -
구름채, 구절초, 산비장이, 산닥나무 [은행식물원] 2019,09,20
오늘은 오후시간에 성남 은행식물원엘 다녀왔다. 꽃들이 어느새 가을빛으로 물들어거고 있었다. 사계국화 쿠페아 멕시칸세이지 벌개미취 큰꿩의비름 추명국 구름채 구름채, 테풍에 누워버렸다. 서흥구절초 한라구절초 산비장이 산비장이 좀씀바귀 칼잎용담 칼잎용담 산닥나무 산닥나무..
2019.09.26 -
꽃무릇, 백부자, 당잔대, 해국 外 [신구대 식물원] 2019, 09, 18
덕소 삼패공원에서 돌아 오는 길에 이대로 집에 들어 가긴 아쉽지 않냐며 그 길로 신구대 식물원엘 갔다. 다행히 환승도 바로바로 되고 자리까지 앉아 올수 있어서 오늘은 복받은 날이라며 얼마나 좋았는지... 아직은 이른 꽃무릇 백부자 부추꽃에 나비 당잔대 누린내풀 벌개미취 뻐꾹나..
2019.09.25 -
가시연꽃, 백부자, 사마귀풀 外 [신구대 식물원] 2019, 09, 11
지난달 성묘하러 가느라 걸렀더니 꽃친이 신구대 식물원엘 가잔다. 나야 뭐 얼씨구나지요... 바람만 쏘여도 좋은데 절대로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는 신구대 식물원은 참 좋은 동네... 지하 온실 수조의 가시연꽃 노랑 능소화 층꽃 부추꽃 에코센터 앞, 연꽃 백부자 백부자 독활 계요등 사..
2019.09.18 -
창경궁의 야생화들... 2019, 09, 06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추존왕)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오늘은 궁궐 답사보다 꽃들과 눈맞춤을 하는 날이다. 창경궁 뜰 버섯 춘당지 백송 부추꽃 여우구슬 여우구슬 삽주 새콩 섬개야광나무열매 ..
201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