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여름꽃[5]...2017, 07, 07

비가 세차게 한줄기 쏟아진 날...

평소 다니던 코스와 다르게 6암문에서 성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남문까지 성밖을 걸어 내려왔다.

수없이 다니는  남한산성이지만 처음 걸어본 길이다.

생각보다 멀고, 가파르고, 칡넝쿨에 이리저리 걸리고

되돌아 갈까 후회를 하면서도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멋져서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북문 밖, 가는잎기린초

기린초

바위채송화

바위채송화

바위채송화

흰병꽃나무

산꼬리풀

서문 전망대

서문

땅비싸리

조록싸리

참빗살나무

저 성곽길을 넘어야 남문이다.

자주조희풀

성남시내

칡넝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