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비기나무... 2018, 08, 26

2018. 9. 2. 20:04꽃, 나무, 버섯, 새(동네꽃 포함)

안면도 삼봉 해변에서 만난 야생화


순비기나무



중부 이남에 해안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마편초과의 나무로 모래에서 자라는 특이한 나무이다.

또한 염분이 있어야 자라는 염생식물이며 낙엽수이다.

순비기나무는 향기가 좋아 향수로 사용되기도 하는 쓸 곳이 많은 다재다능한 식물이다.

 

이름의 유래로는

해녀가 숨을 비우고 들어간다는 뜻을 '숨비'라는 제주도 방언이 있는데 

해녀들이 자주 겪는 잠수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여 숨비나무→순비기나무로 변형되었다고 한다.







해당화


무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