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치마, 현호색, 복수초,外... 2020, 03, 28
2020. 4. 1. 10:32ㆍ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오늘은 토요일이어서
나들이객으로 붐빌 생각에 이른 시간에 남한산성엘 올랐다.
아주 오래전에 보았던 꽃들을 찾아 볼 작정이었다.
역시나 꼭꼭 숨어 꽃대를 올린 아이들을 만나니
하늘 나라에 간 부모 형제들을 만난것처럼
애처롭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다.
국민 모델, 처녀치마.
낙엽 이불은 걷혀 있다.
현호색
청노루귀
수많은 진사들이 지나간 자리에 아직도 꽃대를 올리는 아이도 있다.
앉은부채 포자
꼭꼭 숨어 피어나는 복수초.
이른 시간이라 꽃망울만...
너무 예뻐서 시선을 뗄수가 없다.
역시 잘 숨어 있는 처녀치마.
언제까지나 이 자리를 지키며 잘 자라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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