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벌봉 나들이... 2020, 04, 11

2020. 4. 17. 11:45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작년에 이어

올들어 처음, 남한산성 봉암성 나들이를 했다.

남한산성 중앙 로터리에서 가장 먼 곳이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 때문에 봉암성을 쌓아 벌봉에서 성안 염탐과 침략을 막은 곳이다.


오늘은 홀가분할수도 있을 혼출을 갔는데

벌봉 근처에 가면서 8명의 지인을 하나 둘 만났다.

이놈의 인끼는... ㅎㅎ



여장 위에서 내려다 본 봉암성


역시 여장 위에서 본 광주 쪽 풍경 산그리메


제 3암문


봉암성 암문


봉암성을 따라 한무리의 자전거 부대가 달리고 있다.


큰구슬붕이


앗싸, 애호랑나비 한마리가 진달래에 앉았는데...




남한산 정상에 둥지 튼, 솜나물 가족


큰구슬붕이


일행을 따라

15암문을 통과해 유일하게 가보지 못한 한봉을 내려가다가

아무래도 자신이 없어 포기하고 담아본 제비꽃.


백부자


돌아 나오는 길에 다시 만난 애호랑나비


봉암성 명품 소나무


큰개별꽃


8장의 꽃잎도 신기한데 손님까지 찬조출연 중...


매화말발도리


현호색


족도리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