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박주가리, 흰전동싸리, 큰제비고깔, 산해박 外... 2020, 08, 23

하산을 해야 할 오후시간에

꽃친이 남한산성에 가자고 연락이 온다.

갑감하던 차에 함께 나섰는데 길이 많이 막힌다.

늦은 시간이라 백령풀은 꽃을 닫았고

역광으로 보이는 산해박은 그렇게도 예쁘다.

내려오는 길에 깔리는 노을도 예뻤는데

저녁준비로 집애 돌아 오는 발걸음이 바쁘다.

 

성벽에 핀 쥐손이꽃이 예뻐서 담는데 꽃잎 하나가 톡 떨어진다.

흰박주가리

제2남옹성

오이풀

등골나물

요즘 핫한 왕별꽃을 닮은 미국쑥부쟁이

개싸리

큰제비고깔

꼬리풀 [흰꼬리풀 2촉은 사라졌다]

비수리[야관문]

익모초

뚱딴지

꽃을 닫은 털백령풀

산해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