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에서 만난 꽃들... 2022. 05. 18

2022. 5. 24. 10:33성남시

아침 나절에만

잠깐 내릴것이라는 비예보가 있어

아이들 등교 시키고 우산을 들고 버스정류장으로 내려왔는데

기다렸다는듯 천둥, 번개에 비가 요란하게 쏟아진다. 

 

이런 상황이면 하루종일 이렇게 내릴 태세다. 

 

버스가 왔을때 그냥 탔다. 

상황에 따라 다시 돌아 오던지 하는 마음으로... 

 

다행히 탄천에 도착했을땐 비가 그쳤다. 

 

 

 

 

이 시간이면[오전 11시경...]

꽃잎을 오무렸을 쇠채 아재비가

짙게 흐린 날씨에 아주 다물지는 못하고 있다. 

 

이 날 이 아이들의 운명은 5분 후 잘려 나갔다. 

예초기에...

 

 

 

 

 

 

제초 작업중...

 

서 있는 곳 왼편에 쇠채아재비가 10여촉 있었다.

 

 

 

 

갈퀴나물

 

 

 

개구리자리

 

 

 

 

족제비싸리

 

 

 

 

 

 

 

 

수련과 원추리

 

 

 

수련과 노랑 어리연

 

 

 

노랑꽃창포

 

 

 

노랑어리연

 

 

 

 

주홍부전나비와 노랑나비

 

 

 

분홍토끼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