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에 탄천 나들이... 2022. 07. 26

2022. 7. 30. 19:48성남시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가 지나면서부터

노루꽁지 만큼씩 낮길이가 짧아 진다더니 

오후 6시 30분 경, 탄천은 벌써 해가 기울기 시작한다. 

 

지난번 심었던 왕관갈퀴나물이 궁금해 가보았다. 

폭우에 휩쓸려 떠내려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버드나무들도 뿌리가 나와 있는걸

에구  희망은 버려야 할까 보다.

 

습지원에 지금 볼수 있는 꽃을 찾아 볼까 가봤더니 

작은 꽃들은 보이지도 않고 모기는 달려 드느라 아주 살판이 났다. 

 

해는 금방 떨어져 돌아 오는 길에 

야간 훈련중인 비행기와 농구를 즐기는 젊은이들을 담아 보았다. 

 

 

 

 

분홍토끼풀이 지천이다. 

 

 

 

 

 

 

 

참조팝나무

 

 

 

 

 

 

 

금불초

 

 

 

ㅇㅇ부전나비

 

 

 

봄에는 유채꽃, 가을엔 코스모스가 피는 곳에 지금은 강아지풀이 반긴다.

 

 

 

탄천 저 쪽에 롯데티워가 불빛을 반짝이고...

 

 

 

폭우에 휩쓸린 흔적

 

 

 

오리

 

 

 

석양

 

 

 

개를 좋아하진 않지만 

주인의 강도높은 훈련에 지친 녀석을 보니 안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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