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사의 구절초와 폭우로 무너진 성곽길... 2022. 10. 12

2022. 10. 20. 20:41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남한산성 장경사로

구절초를 보러 갔는데 

지난 폭우 때문인지 거의가 전멸 상태다. 

 

몇송이 남지않은 구절초나마 들여다 보며

잠시 산사에 머무르니 대학 수능 기원 염불 소리가 간절하기 짝이 없다.

 

장경사에 오를때는 산길 겸, 찻길로,

내려 올때는 성곽길을 따라 동문으로 걸었다. 

 

송암정 부근엔

폭우로 무너진 성곽이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알수 있게 한다.

 

장경사 경내

 

작년엔 대웅전과 범종각 뒤편에 구절초가 하얗게 피었었는데...

 

 

구절초

 

 

 

노랑구절초와 멋쟁이나비

 

 

 

 

 

 

지붕 위 구절초와 와송

 

 

하산길에 돌아다 본 성곽

 

신지옹성과 봉암성(벌봉) 가는 방향

 

 

송암정 쪽으로 가는 성곽.  행궁이 보인다.

 

 

당겨서 본 행궁

 

 

수해를 입은 송암정이 보임.

 

 

송암정(정확한 표현으로는 송암정 정자가 있던 바위)과 무너진 성곽

 

 

 

 

소나무가 있어서 솔바위라고 하며

송암정 바위라고도 한다. 

 

고사한 소나무는 그대로 있다. 

 

 

송암정에서 내려오는 길...

 성곽위로 물이 넘쳐 흘렀던 흔적이 보인다. 

 

 

다 내려와서 올려다 본 동문.

동문은 무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