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뭄으로 매마른 계곡 다녀오기... 2022. 11. 12

2022. 11. 20. 21:14성남시

지난 8월에

폭우에 밀려 엉망이 된 동네 이끼계곡과 사기막골을 다녀왔다. 

 

갈 계획을 했던건 아니고 

동네 이끼 계곡을 살펴보고 내친 김에 사기막골 까지 걸어 보았다. 

 

사기막골의 전망대 정자에서

도예 체험관의 기와지붕이 보이는 단풍 풍경을 보고 싶었는데 

출입금지 줄을 쳐 놓아서 올라가 보지는 못했다. 

 

혹독한 수마를 당하고도 

단풍도 들고 꽃도 피웠다. 

 

 

이끼계곡

 

실같은 물이 흐르고 이곳은 큰 피해는 없었다.

 

 

나무 한그루 뽑혀서 쓰러져 있을뿐...

 

 

암자

 

 

암자 앞 계류 상황

 

 

검단산에서 내려온 계곡물의 위력

 

 

사기막골 도예 체험관 앞 계곡 상황.

조팝나무의 단풍은 곱기만 하다.

 

 

 

 

도예 체험관 출입문

 

 

철쭉 & 미국담쟁이

 

 

 

 

내려오는 길에 본 산 풍경

 

 

마지막 삶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단풍나무

 

 

 

우리동네

 

가혹한 전지작업으로 올해 단풍이 어설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