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줄박이의 재롱... 2022. 12. 28

2023. 1. 4. 11:33조류, 동물, 곤충

단지 등나무 쉼터에 내려가면 

으례 땅콩 먹이를 줄줄 알고 각종 작은 새들이 모여든다. 

 

땅콩을 반쪽씩 난간에 올려 놓으니 

낯가림이 덜한 곤줄박이가 연신 물고 간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모델값을 톡톡이 해준다. 

 

눈치만 보던 다른 새들에겐 

마음껏 편히 먹으라고 땅콩 한웅큼을 뿌려 주고 왔다. 

 

 

쉼터에 내려가니 곤줄박이가 먹이를 달라고 다가왔다.

 

 

먹이를 줄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곤줄박이

 

 

먹이를 올려놔주면 일단 상황을 살핀다. 

박새는 아주 잽싸게 물고 달아난다.

 

 

 

 

 

 

 

 

 

 

 

 

 

 

 

 

 

 

 

 

박새도 땅콩 한알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