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덩굴꽃... 2023. 04. 13
2023. 4. 16. 20:59ㆍ(동네) 꽃, 나무, 버섯, 새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색감이 시선을 끄는 예쁜 꽃이다.
암.수가 한나무에서 꽃이 피는 자웅동주이다.
열매가 익어 벌어지면
그 속이 차가운 얼음처럼 보인다고 해서
얼음으로 불리다가 으름으로 변했다는 설이 있다.
열매의 맛이
바나나와 비슷하여 조선바나나라고도 불린다.
어린잎은 나물로, 덩굴은 바구니, 열매는 식용으로,
뿌리와 줄기는 약재로, 씨앗은 기름을 짠다고 한다.
버릴것이 하나도 없는 신통한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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