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갑산의 너도바람꽃 外... 2024. 03. 09

2024. 3. 11. 10:31꽃, 나무, 풀, 버섯

이젠 제법 피었을
성남시청의 매화를 보러 가려고
정류장으로 내려오니 건너편에
 광주로 가는 버스가 오면서 보행신호가 바뀌길래 
오늘은 무갑산에 너도바람꽃을 보러가야겠다고 큰길을 건넜다. 
 
갈적 올적 버스 환승을
바로바로 할수가 있어 생각보다 금방 다녀올수 있었다. 
 
너도바람꽃의 상태는 좋았고
눈이 다 녹아 설중으로 볼수는 없었다. 
 
그래도 예쁜 꽃들을
찍고 또 찍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무갑산은 

경기도 광주시의 동부 

초월읍 무갑리와 신월리 · 학동리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고도:582m).

능선이 앵자봉 · 관산 · 양자산으로 연결된다. 

 

임진왜란 때

항복을 거부한 무인들이 은둔했다는 설도 있고

산의 형태가 갑옷을 두른 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한다. 

 

너도바람꽃
 
흰색의 꽃모양은 꽃받침이며
날치알같은 노란색 꿀샘이 달린것이 꽃잎.
가운데 분홍색 부분이 꽃술이라고 한다. 
 

 
 

쌍두화
 

 
 

 
 

 
 

 
 

폰샷
 

 
 

 
 

 
 

하얀별이 떨어진것 같은 너도바람꽃
 

 
 

내려오는 길에 본 올괴불나무와 개암나무.
이번주 중반엔 꽃이 필것 같기도 하다.
 

어느 전원주택 화단에 핀 삼지닥나무꽃
 

길 옆, 서양민들레와 꽃다지
 

정류장에서 본 까치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