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박구리와 짧았던 인연... 2024. 05. 22
2024. 5. 26. 10:45ㆍ조류, 동물, 곤충
아파트 1층 현관앞
공작단풍나무에
직박구리가 둥지를 틀고
포란하는 모습을 본 이후,
꼭 일주일 후에 이소를 했다.
포란. 육추. 이소하는 과정은 처음 보는데
그 기간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불과 며칠사이에 이루어져버린
과정이 싱겁고 아쉽기도 했다.
포란중인 모습
밖에선 나무가 높아 1층과 2층 사이 계단, 유리창 안에서 내다 보았다.
발견 2일째, 아직일까 했는데 어느새 2마리가 부화를 했다.
어미는 먹이를 구해다 열심히 양육을 하고...
부화 후, 5일... 부쩍 커버린 어린 새들...
7일째 날...
아들네서 돌아와보니 새끼 두마리가 나와 있었다.
그동안 사랑으로 들여다 보아 주셔서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어미가 인사를 시키는듯 하다.
정말 이후 빈둥지만 남아 있고
직박구리들은 만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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