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의 금광, 광명동굴... 2015, 08, 20

2015. 8. 25. 11:39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은 경기도에 유일한 동굴 테마파크로

100년 전인, 1912년부터 광산채광을 시작하여 1955년까지 금 53kg, 은 6,070kg, ehd 1,247톤, 아연 3,637톤등 다양한 물질을 채굴하였다고 한다.

또한 1972년 채굴작업이 중단되었지만 아직 많은 양의 황금이 잔존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갱도의 연장길이는 7.8km, 면적은 42,785㎡, 갱도 폭은 2~5m(평균3.5m), 갱도높이 1.5~4m(평균2.75m)라고 한다.  

 

관람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이며 광명시민, 단체, 만65세이상 자, 3명이상 다자녀가정, 한부모 가족구성원등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차 요금은 3000원이다.

 

동굴 실내온도는 연평균 12도, 습도는 60~99%이며 외부와의 급격한 온도와 습도의 변화는 천식, 아토피피부염, 기관지염, 비염등의 증상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해당자는 출입을 주의해야 함...

 

아쿠아월드, 예술의 전당, 황금폭포, 황금길과 황금궁전등 동굴의 웅장한 풍경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곳,

공명동굴이 7월 15일부터 8월30일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하고 있다.

 

입장과 동시에 만나는 바람길의 풍경과 엄습하는 냉기...

입장하기전에는 가급적 음료수 섭취를 줄이고 따뜻한 옷을 덧입는다.

빛의 공간

 

예술의 전당

객석

아쿠아월드 코너

수족관

물고기는 사진을 허용하지 않아 못 찍음...

황금길

벽면이 온통 금빛...

 

부와 행복을 기원하는 풍요의 여신

여신이 뿌려주는 금화를 만지면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말에 손주 녀석 실컷 만지라고...

소망의 벽

황금폭포

지하동굴로 내려가는 계단

 

120미터가량이며 가파르다.

계단 옆 돌기둥

행운과 부의 상징 동굴의 여신 아이샤

 

황금망치를 들고 다니며 돌맹이를 황금으로 바꾸는 '아이샤'

쉭쉭 호이호이 아이샤... 주문을 외우며 간절히 바라면 행운과 부가 이루어진답니다.

금으로 만든 식기

 

안내원 말로는 실제 금이라는데 보안이 허술해 뻥~ 같았음...

내려가는 계단

서늘한 공간에서 서늘함을 만날수 있는 곳... 귀신분장한 귀신을 보고 놀라 도망가는 사람 많음...

옥빛 호수

 

 

 

올라가는 계단...

 

새우젓 저장고...

 

소래에서 잡은 새우젓을 숙성시킨다고 함...

 

금을 캐는 광부의 모습

 

와인 저장고...

 

시음할수 있음

 

어두운 동굴속에서도 꽃을 피우며 자라는 식물...

 

1시간 30분여 관람을 끝내고 동굴밖으로 나와 찍은 사진... 동굴과 밖의 온도차이를 느낄수 있음...

노상 벤치에서 싸온 김밥을 먹는데 아프리카 젊은이들이 거리공연을 한다.

한바탕 신나게 놀았음...

 

 

 

너무 멋지게 잘해서 관람료 지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