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 5대 궁궐 중 으뜸, 경복궁[景福宮]에서...2016, 06, 18

2016. 6. 22. 10:02서울

경복궁은

1395년에 창건한 조선 왕조의 법궁으로 북으로 북악산을 기대어 터를 잡았고

정문 인, 광화문 앞으로는 정치와 경제의 중심 인,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가 있었다.


정도전이 지은 경복궁이라는 뜻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경복궁은 1592년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고 그 후, 270년간 방치되었다가 1867년 흥선대원군의 주도로 중건 되었다.

당시엔 500여 동이 들어선 웅장한 모습이었으나 일제감정기 때, 계획적으로 훼손되었고

1911년 조선총독부의 소유로 넘어 갔으며 1915년에는 조선 물신공진회를 개최한다는 명목으로 90%이상의 전각이 헐렸다.


199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추진해 본래 모습으로 복원을 진행하고 있다.



광화문


'예를 널리 편다'는 뜻의 흥례문


흥례문


근정문


금천교에서...


근정문


근정전


경복궁의 으뜸 전각.

 

'천하의 일을 부지런히 하여 잘 다스리다' 라는 뜻으로 지었다는 근정전은 

왕권을 상징하며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 외국 사절의 접견등 국가적 행사를 치르던 곳이다.


근정전


근정전 내부


화마를 잡기 위해 물을 담아 두었던 근정전 앞, 드므


근정전에서 본 근정문 안 쪽


수정전과 궐내각사


 세종 때, 집현전을 설치해 훈민정음을 창제한 곳이다.


경회루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주제하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이다.

인왕산과 궁궐의 경관을 감상하던 곳으로 1412년 태종 때 크게 지었다가 임진왜란 때 불탄것을 1867년에 재건하였다.


강녕


왕의 처소


교태전


왕비의 처소


교태전 지붕의 잡상


교태전 뒤 편, 아미산의 계단식 정원과 굴뚝[보물 811호]


서까래가 달린 육각형의 지붕을 얹은 굴뚝 모양과 몸체에는 상징적인 의미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


고궁과 매실나무


향원정[보물1761호]


왕과 그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는 대표적인 공간.


육모지붕 등 육각형의 공간을 구성하여 비례감을 두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예술적, 건축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함.


고궁 박물관


집옥재 일원


1876년 경복궁에 큰 불이 나자 고종이 창덕궁으로 옮겼다가

1885년 다시 경복궁으로 돌아와 자신의 서재와 외국사신 접견 장소로 사용했던 곳이다.


곤령합


 고종이

흥선대원군의 정치적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따로 지은 건청궁 내에 있는 왕비의 처소로,

1895년 을미사변때, 명성황후가 암살 된 비극의 장소이다.


건청궁 앞 뜰의 해당화


수문장



  

Message Of Love / Don Benne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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