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9. 00:57ㆍ성남시
석가 탄신일에
봉국사와 망경암을 찾았다.
봉국사 천왕문
봉국사의 연등
대광명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101호
봉국사는 조선 현종이
요절한 두 딸 명선[明善] 명혜[明惠] 공주의 명복을 빌기위하여 1674년 승려 축존[竺尊]에게 명하여 건립한 절이다.
625전쟁으로 절이 거의 파괴되었는데
1958년 승려 법운에 의하여 대광명전의 증수가 이루어 졌으며 1974년에 해체 수리 되었다.
망경암 전경
망경암 대불
서울이 내려다 보인다 하여 망경암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마애여래좌상[동그라미]
경기 문화재 제 102호
이 불상은
자연 암벽 벽면에 별도로
공간[감실]을 만들어 부처가 좌선할때 취하는 자세 인, 결과부좌를 한 여래좌상을 새겼다.
그 외
14곳에 얕은 공간을 파고 짧은 명문[銘文]을 새겨 놓았다.
이 명문들에 의하면
이곳은 고려말 조선 초 역대 임금이 친히 찾2아와서 국가와 백성의 안녕을 빌었던 곳이라 한다.
또한 세종이
아들 평원대군과 그의 양자 제안대군의 명복을 빌며 칠성단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칠성 신앙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조선 광무 1년 [1897년]에
이규승이 황태자를 모시고 와서 기도를 드리고 관음상을 새기는등 불사를 일으켰다고도 한다.
마애여래좌상은
민머리에 두 어깨를 덮어 내리는 통견을 입고 있다.
손 모양은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어
마귀를 굴복시켜 없애버리는 순간에 취한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다.
목이 짧아
양어깨에 파묻힌듯 하며 얼굴도 뚜렷하지 못하여 전반적으로 세련미를 찾아 볼수 없다.
하지만
성남시 일원에서는 거의 찾아 볼수없는 유일한 마애불로 서 귀중한 학술적 가치가 있다.
왕실의 복을 비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수령 250년 된 보호수
대웅전과 대불
망경암에서 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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