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들꽃 수목원의 여름... 2017, 06, 26
2017. 6. 28. 14:59ㆍ경기도
유월 어느날...
뜬금없이 찾은 양평 들꽃 수목원을 한바퀴 돌아 보았다.
양평 들꽃수목원은 남한강변을 따라 길게 만들어진 강변수목원이다.
허브정원, 야생화 전시원과 열대의 이국적인 풍경을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게 오밀조밀 갖춰져 있다.
제법 긴 길이지만 흙길을 따라 걷다보면 길 끝에는 바로 떠드렁섬으로 이어진다.
한강변에 만들어진 작은 무인도로 산책로 끝에 다리를 놓아 섬으로 오갈 수 있게 해 놓았다.
들어가면서 섬의 뒤편으로 보이는 양근 성지 건물이 자연스레 배경이 되며,
아름드리 오디나무에 올라가 열매를 따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패튜니아가 핀 길
대화
분홍 만데빌라
노랑어리연
접시꽃
개오동
도라지
물칸나
황근[노랑 무궁화로 제주에 자생하는 식물]
용머리
프로포즈가든
잔디밭
떠드렁섬 가는 길, 원시림 분위기
남한강과 양평 시내
잠자리
천주교 양근성지...
Green Green Grass Of Home / Tom Jones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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