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이효석 생가에서... 2011, 8,

2018. 1. 31. 21:31강원도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1907.2.23 ~ 1942.5.25)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이효석은 8세가 되던 해에 평창공립보통학교(현재의
평창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평창읍에서 하숙을 하였는데,
14세에 경성으로 유학길에 오를 때까지 100리 길을 걸어 고향집에 다니러 오곤 했다.
 
원래 초가집이었으나 홍氏 일가에, 집이 매매된 후
새마을운동 때 함석집으로 바뀌었고, 그후에 다시 개량기와집으로 바뀌었다.
 
평창군에서는 2007년 9월 지역 원로들의 고증을 토대로 생가에서부터 약 600m 아래쪽에 초가집 생가를 다시 조성하였다. 

 

 다시 조성 한 곳에는  

작품 속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가 만났던 장소인 물레방앗간과 이효석 생가가 보존되어 있으며,
봉평 장터의 충주집 자리에는 그곳을 기념하는 작은 비석이 서 있다.
 
마을은 해마다 9월이면 메밀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며, 이효석을 기념하는 백일장이 열린다.






메밀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