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세미원 나들이... 2018, 11, 27

2018. 11. 30. 00:37경기도

중국발, 미세먼지가 최악에다,

스모그까지 몰려 온 날 아침에,

출근 시간에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한 전철을 타고 양평 세미원엘 갔다.


왕십리에서 중앙선을 타고 가면서 앞이 안보이는 날씨에

다시 돌아 갈까 고민하면서 양수역에 도착했다.


이왕 온 거... 한바퀴 돌아 보았다.


산수유열매가 홍매화처럼 빨갛게 달려 있었다.




장독 분수대


맑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한강과 나라와 가정의안녕을 기원하는 분수




페리 기념 연못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박사의 가족이 심은 연못의 연꽃이랍니다.


야간 정원


추워지는 날씨에도....


온실, 냉이꽃


사계국화




수련


수련 봉오리


동백꽃














배다리


정조시대의 배다리를 재현하였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