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의 봄 풍경... 2019, 04, 04

2019. 4. 8. 12:13서울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추존왕)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수강궁이란

세종 즉위년 1418년,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위해 세종이 마련한 궁을 말한다. 



봄처녀들 제 가시네...


양화당 뒤편과 진달래


인조가 병자호란 후 남한산성에서 돌아와 이곳에서 장기간 머물렀던 곳이다.

또한 이곳은 25대 철종의 왕비 철인왕후 김씨가 간병을 받다 승하한 곳이기도 하다.


양화당[좌]과 통명전[우, 보물 제 818호]


통명전은

희빈 장씨의 인현왕후 저주 사건이 있던 곳으로 왕비의 침전으로 내전의 으뜸 전각이다.


환경전


창경궁의 내전(內殿) 건물 중 하나로

세자나 국왕이 생활하던 곳이며, 중종과 소현세자가 승하한 곳이기도 하다.




미선나무


춘당지


원앙 부부의 봄나들이


팔각 칠층석탑 [보물 제 1119호]


물오르는 버들가지


개나리와 춘당지




수녀님도 봄나들이


명정문 [보물 제 385호]


명정문과 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