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경복궁 돌아보기... 2021, 11, 14

2021. 11. 24. 21:41서울

경복궁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이다.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였고,

1592년 임진 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 때인 1867년 중건 되었다.

 

흥선 대원군이 주도하여 중건된 경복궁은

500여 동의 건물들이 미로같이 빼곡히 들어선 웅장한 모습 이었다고 한다.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

 

 

흥례문

 

 

근정문과 영제교

 

 

경복궁의 정전, 근정전[국보]

 

 

근정전 내부의 어좌와 일월오봉도

 

바닥이 까만 돌로 깔려있는것은

북극성과 북두칠성이 있는 자미원 공간[하늘의 으뜸 별자리]임을 표현한 것이라고 함.

 

 

근정전 천정의 칠조룡[七爪龍]

 

용의 발톱은 5개지만

근정전 천정에는 황제를 상징하는 황금색 용 두마리가

여의주를 가운데 두고 희롱하는 모습이며

7개의 발톱은 조선의 왕이 천하를 통치하는 왕권 강화를 나타내었다. 

 

 

경회루[국보]

 

외국사신 또는 군신간의 연회장소이며

임금은 올바른 사람을 얻어야만 정사를 바로할수 있다는 의미에서

경사스러운 모임이 있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왕의 침전, 강녕전

 

 

왕비의 침전,  교태전

 

 

자경전, 고종의 양어머니 신정왕후가 기거하던 전각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곳, 곤녕합

 

조선을 지배하려던 일본은 

1895년 10월 8일 새벽, 곤녕합에서 명성황후를 살해하여

시신을 불태우고 재는 향원정에 뿌리고 타다 남은 시신은 녹산에 묻었다고 한다. 

 

 

오촌댁 뒤곁의 보리밭과 허수아비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상

 

 

역사박물관 옥상에서 본 경복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