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내리고 남한산성의 꽃들과 풍경... 2022. 08. 13

2022. 8. 23. 10:04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여기저기 비피해 소식이 있지만

하루를 멀뚱히 보내긴 너무 아쉬워

가장 만만하게 갈수 있는 곳 남한산성엘 갔다. 

 

막상 올라가보니

8일과 9일에 걸쳐 내린 폭우에 남한산성도 엉망이다. 

 

이 날 오후에 또 다시 폭우예보가 있는데다

여기저기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어서

비교적 안전한  코스로 금방 돌아 내려왔다. 

 

비 수난에도 피어있는 꽃들과 

곤충들이 반가웠다.

 

 

도둑놈의갈고리

 

 

으아리

 

 

털이슬

 

 

사위질빵

 

 

좀주름찻잔버섯

 

 

자목련

 

 

흰박주가리

 

 

더덕

 

 

노랑물봉선 (기존의 무더기는 다 쓸려 내려갔다.)

 

 

이삭여뀌

 

 

돌외

 

 

올해 돌외잎은 벌레들의 습격을 받았다. 

 

 

노랑망태버섯은 끝물... ?

 

 

 

무릇. 흰색과 분홍색

 

 

올해는 흰색과 분홍색이 한자리에서 풍성하게 피었다.

 

 

누리장나무

 

 

개찌버리사초

 

 

왕사마귀

 

 

큰눈흰애기자나방

 

 

 

 

 

 

 

 

 

 

 

국청사로 오르는 길 효자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