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앙공원의 유등축제... 2023. 10. 01

2023. 10. 5. 10:22성남시

성남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성남 불교 연합회에서 성남 중앙공원에 유등축제를 개최했다.

 

전시는 9월 26부터 10월 10일까지 한다.

 

 

돌마각이 있는 분당호에 설치 된 유등.

 

점등은 오후 6시에 한다. 

 

 

솟대 

 

솟대는

민속신앙에서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경사가 있을때 세우는 솟아 있는 대를 의미한다.

 

이번 성남중앙공원에 세운 전통 한지 솟대登은

성남 시민의 모든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시승격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전시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등간登竿

 

등간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등을 밝히는 방식으로

등을 매단 장대를 뜻하며 옛문헌을 바탕으로 재현하였다.

 

동국세시기 (東國歲時記) 에는

각 가정의 자녀수대로 등을 밝혔다고 전해진다.

 

입신양명을 위한 龍燈과 잉어燈,

무병장수와 나라를 위한 거북燈과 학燈,

삿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한

호랑이燈과 사자燈등 여러 모양의 등을 매달았다고 한다. 

 

 

 

 

 

 

 

 

 

 

 

 

 

 

 

 

희망의 상징 흰고래수염燈

 

지구에 동물이 생겨난 이 후,

역대 가장 큰 동물은 현재에도 살고 있는 흰수염고래이라고 한다.

 

흰수염고래는

다른 동물을 해치거나 잡아 먹지 않는다고 한다.

 

50마리의 흰나비는

성남시의 50주년 희망을 상징하며

영원한 도약을 약속하는 의미에서

흰수염고래등 제작과 함께 전시했다고 한다. 

 

 

반대편에서 본 흰수염고래등

 

 

등간

 

 

장승

 

마을의 수호신으로 믿고 받들던 조각상.

 

주로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과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 한 쌍이 짝을 이루어 길 양편에 세웠다.

 

 

관람을 끝내고 돌아오기전에 한번 더 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