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날, 탄천에서... 2023. 12. 20

2023. 12. 21. 11:20성남시

밤부터

눈이 내리고 있었다.

 

아침에

남한산성 올라가는 버스가 검색이 안된다.

아마 통제를 하는 모양이다.

 

걸어서 올라갈수도 있지만

돌아 올 시간이 문제여서 포기...

 

60살 차이, 띠동갑 손녀가 

탄천에 얼음이 얼었나 가보라고 한 생각이 났다. 

(갑의 명령은 무서워...)

 

눈발이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였지만 

잠시 걸어본 탄천은 참 괜찮았다. 

 

(폰사진)

둑방에서 내려다 본 탄천. 

 

작년 겨울,

손주들이 놀던 돌다리는 없어지고 

보도교가 생겼다.

 

내천이라 공간은 작지만

물이 얕아 빠질 위험은 없는 곳이다.

 

얼음이 얼었다.

 

탄천이 버들치가 사는 1급수라고...?

 

자전거 광장과 수진 습지원으로 가는 길

 

다시 날리기 시작하는 눈발

 

백로가 한 100마리는 왔다고 하는데 

이 날은 청둥오리와 가마우지만 보인다.

 

청둥오리 한쌍

 

탄천 관리하시는 분 

 

탄천 관리 차량도 분주하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수진 습지의 어리연 연못도 꽁꽁 얼었다. 

(들어가서 콩콩 뛰어 보았음)

 

녹지 않는다면

겨울 방학내내 얼음지치기를 할수 있겠다. 

 

돌다리 앞에 선, 개 한마리

 

수진 습지 수련밭

 

 

 

자전거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