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雪)속에 핀 설강화 外... 2024. 02. 23

2024. 2. 26. 21:44식물원. 수목원

전날 밤늦도록 내린 눈에

신구대 식물원의 설강화가 궁금해

오전 시간을 이용해 다녀왔다. 

 

흰눈속에서

흰색의 꽃들이 봄날을 노래하고 있었다. 

 

식물원에 도착해

카메라를 꺼내자 마자 날아가는 어치.

 

기가 막힌 이 순발력. ㅎ

 

裸木에 앉은 눈이 근사한 설경을 만들어 주고...

 

원래의 자리에서 피어난 터줏대감 설강화와 먼저 눈맞춤하고...

 

재작년에 새로 식재한 자리에 핀 설강화들을 담아 본다.

 

 

 

 

 

 

 

 

 

 

 

설중복수초

 

복수초도 몇 송이가 피었다는데

눈에 덮여 찾아 보는것은 포기하고...

 

 

햇살에 꾸역꾸역 기지개를 펴는 설강화들...

 

 

 

벌써 두꺼비와 개구리들의 알이 보인다. 

 

동백

 

온실도 한바퀴 돌아 본다.

 

자란

 

복수초

 

수련

 

중앙정원의 소녀와 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