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립식물원(은행식물원)에서 봄꽃 마중... 2024. 03. 03

2024. 3. 5. 20:02식물원. 수목원

3월 초 연휴 끝날... 

 

은행식물원의 분홍노루귀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해서 다녀왔다. 

 

이틀간 한파가 온 탓도 있지만 

소문 듣고 달려온 진사들에 의해 

엉망이 되었다고 직원께서 표정이 안 좋으시다. 

 

보이는 대로 담으면 좋겠다는건 나만의 생각인지

이제 피어나는 할미꽃도 묵은 가지를 싹 거둬냈다. 

 

은행식물원의 꽃들은 피기 시작한 상태다.

 

개암나무 암꽃

 

개암나무 수꽃과 암꽃

 

개암나무.  아무리 찾아도 꽃이 없는데 피어난걸 보면 신기하다.

 

노루귀의 굴욕

 

복수초가 많았는데

그나마 몇촉은 꽃도 못피우고 있다. 

 

산책길 아래에 숨어서 핀 한송이.

폴더처럼 구부리고 찍다가 엎어질뻔...

 

붉은대극

 

제2의 장소에 핀 흰노루귀

 

꼬물꼬물 깽깽이풀 

 

곤줄박이. 올해는 이녀석과 인연이 많다.

 

히어리

 

 

 

돌단풍

 

묵은가지를 싹 뜯긴 할미꽃

 

생강나무

 

 

 

온실화들... 

 

커피열매 & 야래향열매

꽃이 핀 크로톤 & 시계꽃

 

돌아 오는 길에 영춘화와 눈맞춤하고... 

 

다음주에는

영춘화도 은행식물원의 꽃들도 많이 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