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의 봄꽃나들이... 2024. 03. 30

2024. 4. 1. 21:12서울

서울의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창덕궁에

만첩 홍매화와 살구나무꽃이

멋지게 피었다고 해서 다녀왔다. 

 

관람객이 많을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그동안 고궁나들이 한것 중에 가장 많은 인파를 만난것 같다. 

 

홍매화가 핀 곳 주변은

비지고 들어 갈수가 없어 

기다려가며 되는 대로 몇 장을 담아 보았다. 

 

창덕궁의 정전, 인정전 보물 제225호

 

고궁의 봄

 

홍매화로 핫한곳,

좌측은 성정각 일원. 우측은 삼삼와 일원

성정각 자시문(資始門) 의 만첩홍매.

 

자시문 앞 홍매는

선조때 명나라에서 보내온 나무이다. 

 

혹한등으로 원래 줄기는 고사하고

곁가지가 자란것이며 수명이 400년이 되었다고 한다.

 

성정각 일원에 심어져 있어서

성정매로 부르기도 한다.

 

 

 

 

 

곁가지에서 핀 홍매화

 

 

 

성정각 일원

 

성정각 안쪽으로 들어와 보니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다.

 

자시문을 올려다 보며 한장

 

 

근사한 살구나무

 

 

 

살구나무 꽃에서 꿀을 따먹는 직박구리의 요염한 자세

 

칠분서ㅡ 삼삼와 ㅡ 승화루 앞 만첩홍매

 

 

 

 

 

낙선재 일원

 

 

 

수양벚나무

 

 

 

숙장문 안쪽,

 

사람이 너무 많아 얼른 퇴장하려고 나오는 중에 본 풍경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 안쪽

 

돈화문(보물 제38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