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위례 신도시의 꽃밭과 주변 풍경... 2024. 10. 26
2024. 10. 29. 10:57ㆍ성남시
8호선 남위례역 부근
복합 문화공간 '스토리박스' 앞에
코스모스 꽃밭에 다녀왔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성남시 복정동과 창곡동, 하남시 일부등
3도시가 분할 건설 통치하는 스타일로 개발되었다.
특히 성남쪽은
남한산성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자리를 잡았다.
오전 시간이라 오가는 사람은 적었지만 코스모스는 예쁘게 피어있다.
키작은 백일홍도 한창 예쁘게 피었다.
위쪽에서 내려다 본 꽃밭과, 스토리박스, 오른편에 남위례역사가 보인다.
솟대 조형물
민들레씨앗 조형물
360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
복합문화공간 스토리박스 옥상에서 본 풍경.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수 있다.(4층 높이)
뒤쪽으로 돌아서 본 풍경.
예전에 동생네가 이곳에 땅이 있어 함께 텃밭을 가꾸고 했는데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복합문화공간 스토리박스 전경.
‘창곡동’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데는
봄에 나라에서 곡식을 대여해 주고
가을에 거두어 보관했던 창고(倉庫)가 있었다는 설,
조선 후기
탄천 일대에서 생산된 군량미를 이곳 창고에 보관했다는 설,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군사들이 진을 쳤던 곳이어서
‘군용지(軍用地)’, ‘창말(槍- 지금의 창곡동)’ 등으로 불리되었다는 설이 있다.
모두 이 지역에
창고가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는걸 보면
스토리박스의 모양이 창고를 본떠 만들어졌다는 생각이다.
돌아오는 길에 남위례 역사에서
텃밭가꾸던 곳을 한번 더 보며 추억을 소환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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