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후, 두 손주는 학원에 보내고 코로나가 무서워 휴원 중인 끝동이 손녀는 할매와 손잡고 공원으로 간다. 이날도 변함없이 날아 와 준 동박새야 고맙다. 동박새 청미래 덩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손녀가 유치원 졸업을 코앞에 두고 원생중에 확진자가 발생하여 PCR 검사 후[음성], 일주일째 전면 휴원중이다. 집에만 있기 갑갑한건 손녀나 할매나... 해서 할매는, 카메라와 손녀가 먹을 약간의 간식을 챙기고 손녀는, 고양이에게 줄 간식을 챙기고 단지 공원으로 나간다. 동박새는 매일 날아와 주는데 이 날은 10여마리가 보였다. 고양이들은 손녀가 엄마인양 우르르 몰려와 준다. 할매는 동박새와, 손녀는 고양이들과 노느라 날마다 신난다. 동박새 나비 치즈 고양이들과 손녀

매일매일 만나는 동박새, 너 때문에 매일 매일 신난다...

큰고니 큰고니들과 큰기러기들의 모임 큰기러기는 높이 날지를 않는다. 산불 감시용 헬기가 떠야 하는데... ㅎ 다중샷 경안천 쇠물닭 흰눈썹뜸부기 때까치 돌아 오는 길, 지월리에서 본 큰고니들...

요즘 틈새 출사에 새를 찾아 다니는줄은 어떻게 알고... 집으로 오는 길에 나무에 앉아 있는 멧비둘기를 만났다. 셔터소리에 개인기 발동... 꼬리를 쫙~~~ 이내 접긴 했지만... 나도 귀엽지 않우? 그래 정말 귀여운 구석이 있구나... 너,

1시간만 돌아도 만날수 있는 여러 새들... 오색딱따구리 어치 동박새 상모솔새 누군가 통닭을 먹고 내놓은 종이박스를 발에 채고 이동 중, 쉬고있는 까마귀... 까치

꽃사과를 따먹는 직박구리.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창 밖을 내다보기를 7시간 째... 이맘때 한번은 경안천의 진객 인, 고니를 보러 가고 싶은데 날씨가 우중충해서다. 다음번을 기약할 수 있는것도 아니니 오늘, 시간이 날때 나서보자. 카메라를 챙겨 메고 집을 나서니 목적지에 가는건 순간이다. 날씨야 어쨌던 집을 나선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고니 우아한 모습과 달리 큰고니들이 내는 소리는 아주 시끄럽다. 큰기러기와 함께 있는 모습. 경안천 흰눈썹 뜸부기 쇠물닭 쇠딱따구리

되새는 몸길이가 16센티 정도의 소형 조류이다. 전국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겨울새로 수십마리가 무리지어 옮겨 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상모솔새가 또 만날까하여 공원엘 갔더니... 상모솔새인 척하는 박새 박새 청설모도 한마리 상모솔새 못 만났우? 한개 남은 산수유, 누가 와서 따 먹을까... 서양등골나물 씨방 큰낭아초 씨방 가녀린 꽃 피워 올리다 한파에 花들짝 놀란 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