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내려앉은 성곽길에서... 2015, 12, 18
2015. 12. 18. 23:43ㆍ남한산성의 풍경과 꽃
일기예보엔 비나 눈이 낮 동안 쬐끔 내릴것이라 했지만
아침부터 금방이라도 눈이 쏟아질것처럼 잔뜩 흐린 날씨에 창밖, 남한산성 쪽을 보며 한동안을 서성거린다.
이왕 채비한거 집을 나서본다.
끝까지 비나 눈이 내리진 않았지만 날씨탓인지, 산객은 없었다.
다만
잊고 있었던 동창에게 온 전화 수다로 을씨년스러운 성곽길의 적막을 깨며 걸어 보았다.
오색 딱따구리 소리가 들리던 호젓한 산길...
남단사 터
남한산성 10개의 사찰중 하나로 인조께서 축성할때 함께 건립했을것으로 추측하며
1907년 일제에 의해 파괴되었으나 남단사에 대한 기록은 없다고 한다.
잠시 살펴본 바로는 규모가 상당히 컷을 것으로 보인다.
늘 시끌벅적하던 산객들은 다 어디로 가고, 비어버린...
제1남옹성에서 본, 제2남옹성의 치
남문으로 내려오는 길
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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